사진의 정리 상태는 신경쓰지 마시고...
제가 연차를 내고 여행을 가 있었던 동안 벌어진 일인데
하필 상수도 누수가 있어서 부모님께서 업체를 부르셨고 그 과정에서 제 방이 완전 난장판이 되었고
그 결과 기존에 쓰던 책상도 분해 및 폐기처분되었습니다.
게다가 저거 때문에 데탑 본체 위 포트에다 블투 동글을 꽂아놨었는데 방이 난장판이 되는 동안 그게 박살이 나버렸습니다.
포트 자체도 일부 손상이 갔구요. 다행인 점은 포트 손상이 정도가 심하지는 않아서 동작 자체는 정상적으로 된다는 거네요.
물론 본체도 저거 하나 빼곤 멀쩡했습니다.
결국 3박 4일이었어야 했던 여행 일정이 하루 축소되어 어제 저녁에 복귀를 하게 만든 원인이 되었네요.
그리고 오늘 좀 전에 부모님께서 새 책상을 사주셨고...
그 이후 정리는 제가 직접 했습니다.
허허 이게 뭔 일인지...
그래도 컴퓨터가 무사하다니 다행이네요
얼마나 물이 샛으면.. 책상이 아작 났을까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