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엔 이론 수업만 주구장창 듣게 되어서 무거운 노트북 대신 가벼운 아이패드를 들고 다니는데요.
필기야 사과연필로 해결하고 있지만, 급하게 타이핑을 해야하는 상황에서는 터치로 타이핑을 해야하니 엄청 불편하더라고요.
원래, 삼성 블투투스 키보드를 쓰고는 있었는데 그때는 노트북을 주력으로 쓰던 때라 얼마 안 쓰고 팔아버려서 다시 사야합니다만...
삼성 대신 다른 브랜드 키보드들을 보고 있는데, 하나같이 마음에 드는게 별로 없네요....
로지텍 K380은 가격은 착한데 키캡 모양이 원형이라 에러고...
동사의 MX KEYS MINI는 디자인은 마음에 드는데 너무 비싸고...
(이미 집에 MX mechanical mini를 시즈모드로 쓰고 있고..)
레노버 TP 블루투스 키보드는 빨콩 때문에 제일 마음에 드는데! 이것도 비싸고...
애플 스마트 키보드는 음.... 이걸 굳이 20만원 넘게 주고 사야하나란 생각이 들던..
후....
+)
하나 찾긴 했는데, 그게 그렇게 키감이 구리다고 정평이 난 Keys to go입니다...
강의 중 + 도서관에서 사용할 녀석이라 아무래도 펜타그래프 + 키스킨 끼우고 쓰는것 보다 원래부터 저소음인 키보드로 쓰는게 맞긴 한데....
++)
아...... 결국엔 Keys to go 샀습니다...
써보고 다른 걸로 갈아탈지 결정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