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님의 [이글] 을 보고 저도 AI한번 돌려봤습니다.
원본 테스트짱입니다.
101*101이라는 아담한 해상도를 가지고있습니다. 이대로 돌리는것도 불가능하진않지만
너무 작은 이미지는 ai로 다시그릴때 제대로 나올확률이 낮습니다.
저도 잘아는편은 아니지만 아는 지식으로 대략설명하자면
ai그림은 기존 이미지의 노이즈를 지우는 기술를 반전(?) 시켜 노이즈에서 이미지를 뽑아내는 기술로 알고있습니다.
그과정에서 여러 알고리즘과 데이터셋을 사용하고 아무튼
이과정은 이미지로 그림을 뽑아낼때(이하 i2i)또 똑같이 적용됩니다. (프롬프트(텍스트)로 그림을뽑는건 t2i)
아마 베이스로 넣은 이미지를 노이즈로 잡고 덧대는 식으로 진행되는데 이때 해상도가 낮으면
최소한의형상 구분도 안되고 해상도를 키우는과정에서 외곡이 심해질수있습니다.
Stable diffusion(이하SD)의 기본기능으로 4배로 뻥튀기 해줬습니다. (404*404)
사실 처음엔 이상태에서 바로 다음 작업으로 진행했는데 두껍게 표현된 선들때문에 선들이 너무 자유분방해지는등의
사소한 문제가 좀생겨서 포토샵을 켰습니다.
차마 타블렛을 꺼내긴 귀찮아서마우스로 두꺼운부분은 깎는등 살짝 수정해줬습니다.
그리고 그걸 다시 SD에서 자주사용하는 512*512해상도로 살짝 업스케일 해줫습니다.
이렇게 준비된 베이스를 여러가지 모델(데이터셋)을 사용하여 업스케일링하면 완성입니다.
이때 노이즈를 적게 넣으면 모델의 영향을적게 받고 원본과비슷한 그림이나오고
많이 넣으면 모델을 영향을 좀더 받고 원본과 좀더 다른그림이 나오게됩니다.
노이즈를 적게 넣고 원본과 비슷하게 뽑은게 1번
노이즈를 많이 넣고 원본과 좀 다르게 뽑은게 2번 입니다.
1번과정
일단 위의 512*512 이미지를 노이즈를 적게 주고 1024*1024해상도로 뽑아줍니다.
여러번의 뽑기를 거쳐 베이스로 삼을 그림이나왔습니다. 2D풍의 모델에 노이즈도 적당히 줘서
원본 느낌이 살아있는 베이스를 뽑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디테일이 아쉬우니 좀만더 깎아보죠
방금전 그림을 다른 모델로 i2i하여 같은 1024*1024 해상도지만 디테일이라던가 씹덕느낌을 늘렸습니다.
물런 그과정에서 노이즈도 첨가하여 어깨가 벗겨지고 뿔에빨간줄이 그이는등 몇가지 요소가 바뀌긴했지만
그래도 원본 형태는 어느정도 유지하고있습니다. 이상태로 끝내두되지만 너무 화사한것같아서
다시 방금전 사용했던 모델로 다듬어주겠습니다.
1440*1440 해상도로 올리면서 처음에 사용한 모델을 이용하여 다시 깔끔하게 만들었습니다.
가능한원본을 살릴려고했지만 이것도 꽤나 많이 달라져버렸습니다. 일단 이걸로 1번은 완성입니다
[2번과정]
사실 1번과 차이는 노이즈값을 많이주냐 적게주냐 차이밖에없습니다.
512*512를 2D풍의 모델을 사용하여 다시그려줍니다. 이친구는 그래도 어깨는 잘입고있군요
좀더 화려한 그림체의 모델을 사용해1440*1440 i2i해줬습니다.
1번처럼 과한느낌은 없어서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마지막으로 원본 테스트짱을 그대로 1440*1440으로 늘린것과 1번, 2번 한번에 보면시죠
정말 ai그림뽑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다행히 요즘은 게임하느라좀 줄이긴했는데 신기술이나 새로운 모델이라도 나오면 홀린듯이 SD를키고있습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