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만든 체크카드는
신한 스마트 글로벌 체크카드입니다.
해외결제 0.7% 캐시백으로 수수료보다 오히려 조금 더 돌려줘서 남들 0.1달러 결제해서 12원 낼 때 저는 11원 낼 수 있었습니다... 알리 결제는 최근까지도 이걸로만 했는데
안타깝게도 단종되고 제 카드도 만료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쓰지 못합니다. 약삭빠르게 갱신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를 못했어요.
이후에는 신한 네이버 체크카드를 만들었죠.
무지성 1% 적립을 모토로 하는 이 카드는 아직까지도 제 곁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신검...을 하사받은 후 같이 만든
국민&IBK 나라사랑 체크카드입니다.
국민은 지금도 제 교통카드로 20% 할인 쏠쏠히 받아 챙기고 있고요. IBK는 한두번 써보고 봉인해놨습니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카카오페이 체크카드...
둘 다 지금은 어디갔는지 모릅니다.
카카오뱅크 삼성 신용카드.
대체 무직자의 뭘 믿고 뚫어준 건지는 모르겠지만 제 첫 신용카드였습니다.
연회비 부담 및 실적 부담으로 좀 쓰다가 때려치고
삼성카드 4
로 갈아탄 건 나름 최근의 일입니다.
전역 이후에 주력카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서
네이버페이 현대카드를 개통했습니다.
제가 시리즈 쿠키를 꼬박꼬박 써서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정말 구린 카드입니다.
5% 적립 되는 상황 외에는 30만원 이상에서 쓸 가치가 없습니다.
1% 적립은 체크카드도 해주는 걸요.
중간중간에 기억도 안나는 카드들이 있는데 다 서랍 구석에 쳐박혀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기글에서 소개되서 개통한 카드가 있습니다.
본 게시글의 작성 이유입니다.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하나머니, 혹은 외화 하나머니를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인데요.
외화 전환 수수료 면제라는 건 기본적인 혜택이고,
이 카드의 핵심 혜택은
있는지 없는지도 잘 모르겠는 이벤트성 국내 결제 혜택이 아니라
마찬가지로 이벤트성인
'하나 직구라운지' 혜택에 있습니다.
무실적 체크카드인 점을 생각하면 캐시백 비율이 꽤나 마음에 드는 편입니다.
요즘 직구할 땐 이 캐시백까지 생각하고서 구매할 정도니까요.
물론 요즘엔 혜택이 좀 쪼그라들긴 했습니다.
하지만 한동안은 지름이 예정에 없으니까 괜찮을 겁니다...
그놈의 나스가 뭐라고 너무 많은 돈을 썼어요.
맨 처음 카드인 스마트 글로벌 체크카드를 대체해서 나름 만족스럽게 쓰는 중입니다. 직구라운지 혜택은 한번에 50$ 이상을 써야 적용되서 좀 까다로운 것만 빼면요.
이후에 현대 스마일카드를 하나 더 팠지만 별로 만족스럽진 못하더군요. 현대쪽은 혜택이 영 없네요.
역시 국민을 뜷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