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1.66달러 세개 골라서 배송받는 그거에서 몇가지 재밌어보이는 걸 샀습니다
비누 디스펜서와 멀티미터, 터치패드가 달린 미니미니한 키보드가 은근히 끌리더라고요.
키보드는 어디서 많이 봤다 싶었는데 2년 전의 메인 리뷰에서 본 것의 업그레이드?판 같은 느낌입니다. 연결 방식에 블루투스 연결이 추가됐더라고요.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마우스 롱 클릭이 안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긴하지만...
비누 디스펜서는 주방세제를 담아서 써보려고 하는데 이게 점도가 높아서 그런가 나오는게 영 시원찮은게 그냥 화장실 물비누 뽑을 때 써야 할 것 같고...멀티미터는 9V 전지가 필요한데 없어서 켜보지도 못한게 개그네요.
그 외에도 자석이 달려있어 착 붙는 LED 손전등을 샀으나...충전식이라면서 충전도 안되는 불량이 와서 디스풋을 넣었습니다. 그나마 무료반품이니 조금 덜 번거롭겠군요.
요즘 알리 세일이다 뭐다 하면서 유튜버들도 코드를 뿌리고 그러던데 예전처럼 끌리는 제품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