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대를 하나 샀습니다.
그 낚싯대가 낚시간날에 부러졌죠.
그래서 반품 요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달 뒤에 메일이 왔습니다.
"설명서, 보증서가 동봉되어있지 않아 반품처리물가"
그래서 고객센터에 연락을 했죠.
첫번째 담당자는 낚싯대가 아닌 다른 상품을 불러주며
"고갱님 상품은 이미 반품완료되었습니다."
하길래 나는 그런 연락을 받은적 없고 해당 상품은
이미 저번달에 처리가 된 다른 상품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직후 담당자2로 바뀝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갑자기 담당자가 바뀐건 회선문제나 실수라고 생각했죠.
이번 담당자는
"아 고객님 낚싯대는 이미 반품 처리 완료되었고 아마존기프트로 환불되었으며
고객님은 이미 그 돈을 사용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마존의 "공식기록"에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담당자에게 하니 한참 말이 없더니
담당자3으로 바뀝니다.
일마존의 담당자에게 상식을 바랄 수 없습니다. 담당자 바뀌면 바꾼다고 이야기를 하던가
이번 담당자는 무려
5번 담당자는 제가 하고 싶은말 그대로 하더군요. 제가 말하기 전에
내용을 요약하자면
"고갱님 말씀은 내부 구성품이 빠진 이유로 고갱님 반품을 받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으셨다는 말이시군요. 아무래도 현장 담당자가 실수를 한 모양입니다.
3일 내로 반품 처리하겠사오니 심려하지 마십시오."
그냥 전부 예하고 대화를 끝냈습니다.
잊을만하면 진상을 부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