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지난 겨울까지만해도 손에 유분기가 넘쳐나서 오히려 손을 닦아낼정도였습니다만
이번 12월들어서는 갑자기 유분은 커녕 초크에 담궜다 뺀거마냥 건조해진 결을 따라 하얗게 뜨네요.
하루이틀이면 낫겠지싶어서 가만 놔뒀더니 피부가 터져서 살가죽에 빨간물이 흐르고 .. 또 그상태로 놔뒀더니 터지는부분이 넓어지더니 아물생각을 하질않습니다. 결국엔 너클부분만 잔뜩 까져서 오해사는일까지..
어른들이 겨울만되면 핸드크림바르는거보고 왜이렇게 유난이지싶었는데 이렇게 오늘 하루도 몸으로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