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9시쯤 싱글벙글 하면서 기상...
아침 파스타를 먹으면서 유튜브를 보고...
방 청소를 아주 조금만 했더니 벌써 12시...
1시부터 강의가 있어서 구경하다가
1시부터 4시까지는 강의 들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교육이 있다고 온라인 강의는 꼬박꼬박 들어야되더라고요.
4시부터 5시... 바질 분갈이 시도
예전에 올린 바질인데 꽤 잘 자랐습니다.
한번 시들어서 망할뻔했지만 다행히 물주고 햇빛 쬐주니 살아났습니다.
준비물은 모두 다이소...
흙이 안쪽에 파묻혀 있었는데 젓가락으로 아래를 쑤셔서 억지로 올리니 이정도네요. 생존경쟁에서 진 애가 하나 보입니다.
분해...
오른쪽 애들은 엉겨서 해체가 안되겠더라고요.
황토볼 넣고...
넣으면 완성
한쪽으로 자꾸 둬가지고 한쪽만 잘 자라서...반대쪽으로 계속 비춰야겠습니다.
원래는 경쟁에 탈락한 햇볕을 못본애도 같이...
왼쪽애들만 엄청 자랐... 오른쪽이 창가를 향하게 두려고요 이제.
암튼 저러고 노곤해져서 누우니까 6시반... 근데 왜 지금은 7시반일까요?
움직이지는 않는데 자꾸 먹고만 싶어져서 큰일입니다. 저녘은 라면이나 하나 끓여야지...
내일은 모니터가 올 예정이니 좀 사정이 나은데... 계속 빈둥거리자니 몸이 자꾸 늘어지는거 같아서 좀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