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님께서 확진 되셨습니다.
동일한 증상이 저에게도 시간차로 나타났습니다.
확진 받으신 날 저도 병원갔는데 아니라고 하네요.
다음날...어제였죠. 슬슬 몸이 이상합니다.
목에 고춧가루 얹힌것마냥 칼칼하더니 침삼키기 힘듭니다.
오늘 새벽. 열이 오르고 오한이 와서 해열제 하나 먹고 아침에 병원가서 검사 받았습니다.
한 줄만 뜹니다. ㅠ...
독감이구나 싶어 약지으려고 진찰받았습니다.
귀, 코, 목 살펴 보시더니
"감염...은 된거 같아요...약 지어드릴테니 드시고 증상 심해지면 다시 검사 받으세요."
어...? 뭐지...아닌 것도 아니고...오피셜하게 감염 된 것도 아닌 뭔가....
더 아파지면 오라니요....ㅠ...
다행히 회사에서는 다른 사람들 생각해서 오지 말라네요...재택근무중..
지금껏 코로나 없이 잘 피해왔는데 ... 이건 걸린 것도 아니고 안 걸린 것도 아닌....애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