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1호선만 탔었는데
오늘은 노원쪽에 볼일이 있어서 7호선 타봤습니다.
내릴때까진 졸고있는 사회복무요원 1명을 제외하곤 별 감상없었는데
내려서 계단까지 가는 동안 다음 열차가 들어와서
무심코 안을 봤는데 ... 음?
보통 전철은 벽면에 의자를 비치하고 벽쪽으로 등받이가 있는데
이 전철은 재밌게 가운데에 의자가 있고 양 벽면을 바라보게 되어있더군요.
몇년간 보던 풍경이랑 달라서 그런가 신기하더군요.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아직 과로가 덜 풀렸군요.
손이 영 세밀하지 못하고 금방 다리에 피로가 오는게 1주일은 더 쉬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진짜 덥네요. 집 오자마자 씻었습니다.
거기에 이놈의 폰은 코어 두개가 죽어서 발열과 배터리 줄줄 새서 뜨겁고 쩝.
근데 한번 해보고 나니 수송력은 줄어들고 불편해서 이후 추가 도입에서 때려치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