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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야행성가네샤 https://gigglehd.com/gg/13027851
https://924717.tistory.com/
조회 수 649 댓글 16

19년 12월에 대만 타이베이를 갔다왔었습니다.

1월에 코로나로 해외 나가는게 막혔으니 진짜 턱걸이로 다녀왔지요.

이때 재미있었던 일들 몇가지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1. 12월에 반팔입고 밖에서 빙수먹는 사람.

현지인들은 두꺼운 외투를 입고있는 12월 어느날, 야외테이블에서 반팔 차림으로 빙수를 먹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네..그게 바로 저에요.

현지인들은 두꺼운 외투, 외국인들도 대부분 긴팔 셔츠라도 입고있는데 저는 반팔입고 밖에서 빙수 퍼먹고 있었습니다.

현지인들이 묘한 눈빛으로 처다보던데, 저는 날씨 선선해서 좋더라고요.

 

2. 취두부 튀김 먹는사람

그거도 저에요.

사실 대만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취두부 튀김은

튀기는곳 주변은 냄새가 심하지만, 정작 튀겨서 나온 취두부는 냄새가 많이 날아가서 먹을만 합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두부가 새콤한 소스와 고수 아삭한 양배추와 잘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더라고요.

 

3. 대만에서 일본어로 길 물어보는사람.

역시 저입니다.

이건 18년도에 갔을때 일 입니다.

지도를 아무리 봐도 길을 잘 모르겠는데 저는 중국어를 전혀 할 줄 모릅니다.

이걸 어떻게 하나...하고 고민하던 중에 눈에 들어오는곳이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애니메이트.

설마 하는 생각에 애니메이트를 들어가서 딱 봐도 나와 같은 세상의 인간이다 싶은 점원에게 일본어로 물어봤습니다.

와..이게 되더라고요. 대만에서 대만인과 한국인이 일본어로 대화하는 상황...

기묘하지만 안심이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이제 슬슬 해외여행 나가는 분위기긴 하던데 돈과 시간이 없군요.

언젠가 여유가 생겨서 또 해외여행을 간다면, 다음에는 몽골을 한번 가보고 싶어요.



  • profile
    낄낄 2022.10.04 23:49
    <- 중국에서 9년 살았고 대만에 6번 가봤으나 취두부 튀김을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

    여행에서 도전 정신이 참 중요한데, 저는 글러먹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 profile
    title: 야행성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22.10.04 23:55
    냄새때문에 판매하는곳 주변에 가는거조차 힘들다보니 대부분 시도를 못하시는거 같더라고요.
    제가 특이한거고 낄낄님이 일반적인 경우가 아닐까 싶어요.
  • profile
    눈팅만4년째      2대의 라이젠 + 라데온 컴퓨터를 가지고 있었던.. AMD팬 입니다. 2022.10.05 00:14
    대만 음식이 그렇게 다채롭고 맛있다던데.. 저도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 profile
    title: 야행성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22.10.05 07:20
    대만 음식들 맛있더라고요.
    특히 동파육이랑 우육면이 정말 기억에 남네요.
  • profile
    title: 가난한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10.05 00:21
    1. 전 그때 먹은 망고빙수가 한국에서 비싼돈주고 먹는 것보다 더 낫더군요..
    2. 별미는 별미죠.. 다만 저거 먹고 리스테린으로 몇 번 가글린해도 입냄새가 가시지 않기에 그게 더 고통이었어요..
    3. 전 아이러니하게 한자 배워둔 걸 거기서 참 유용하게 썼습니다.. 매뉴판 대충 읽어보니 해석이 되서요.
    4. 대만과 일본은 겨울에 꼭 가고 싶네요..
  • profile
    title: 야행성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22.10.05 07:24
    저는 입냄새 관련해서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왜그런지 생각해보니 취두부 이후로 엄청 다양하게 먹어서 그랬던거 같네요.
    특히 파인애플등 과일을 많이 먹어서 그런거 같아요.

    대만과 일본은 겨울.
    여름 도쿄만 해도 엄청 습하고 더웠는데 여름 대만은 상상조차 안되는군요. ㄷㄷ
  • profile
    title: 인텔그게말입니다      맛집치프..... 2022.10.05 09:27
    독일에서 비슷하게 이상한 경험을 했습니다.
    어떤사람은 패딩조끼를 입고다니고 어떤사람은 반팔 반바지를 입는 아스트랄한 계절이더군요
    저도 와이셔츠에 티셔츠만 가져갔다가 추워서 급하게 트렌치 코트를 사서 입고다녔죠
    8월에요...
  • profile
    title: 야행성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22.10.05 14:08
    추위에 대한 내성은 나라마다 많이 다른거 같아서 신기합니다.
  • ?
    딱풀 2022.10.05 09:41
    저는 딱히 가리지는 않는데, 중화권에 가보질 못했어요. 홍콩은 가봤지만 커피는 스타벅스를 갔고, 밥은..이상하게 케밥, 초밥 만두 뭐 이런 것만 먹었더라구요;;
  • profile
    title: 야행성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22.10.05 14:08
    홍콩이 다양한 나라 음식이 모여있다고 듣긴 했어요.
    홍콩 한번 가보고 싶네요.
  • ?
    딱풀 2022.10.05 14:37
    네 다양하게 많이 있었어요

    다만..뭐랄까 여행 가서는 현지 음식도 구경하고 싶었는데

    만두 빼곤 잘 없더라구요 ㅎㅎ
  • profile
    title: 저사양아라 2022.10.05 11:37
    글읽으면서 역시 외국엔 무서운 사람이 있구나... 했는데 본인이셨다니 무섭습니다.
  • profile
    title: 야행성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22.10.05 14:07
    무섭지 않아요. 이리와요.
  • profile
    프로리뷰어      오늘은 기쁜날! 2022.10.05 13:58
    그때가 아니면 겨울옷 입어볼 기회가 없어서 아닐까 싶네요 ㅎㅎ
  • profile
    title: 야행성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22.10.05 14:07
    영상 10도에도 동사자가 나오는 동네다보니 그런건 아닐꺼 같아요.
    우리나라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겠지만 대만이나 홍콩 등 따뜻한 나라에서는 영상 온도인데도 동사자가 나올정도로 추위에 대해서 내성이나 대비가 없다더라고요.
  • profile
    title: 야행성skyknight      ][ ☆ ][ 2022.10.05 18:25
    패딩에 반바지 맨발 쓰레빠는 일상패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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