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쯤 에어컨을 잠시켰다가 2시쯤 껏습니다.
이때까진 괜찮았는데 오후 3시반이 넘어 다시 더워져 에어컨을 켰지요.
문제는 이 이후에 갑자기 에어컨에서 곰팡이내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오전까지는 그렇게 못느낄 정도였는데 뜬금 없이 냄새가 나기 시작하니 어이가 저멀리 사라지네요.
송풍에 별짓을 다해봤지만 냄새는 그대로...
자가 분해 청소를 해볼까 하다가도...
이 여름에 자가청소 하겠다고 땀뻘뻘 흘리며 삽질하느니 에어컨 청소업체를 부르기로 합니다.
근데 전이랑 다르게 업체 자체가 매우 줄어있네요.
뭐 소셜딜이 아니어도 성수기다 보니 그런가 봅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재작년의 경험인데...
에어컨청소와서 언급된 풀분해, 스팀살균은 커녕 고압청소만 하다 가질않나..
(벽걸이는 원래 스팀만해도 되요)
청소도 제대로 안되서 다시 불러서 기사의 투덜거림이나 듣질 않나 참 가관이었습니다.
당시 청소하고 간 뒤 의 사진입니다.
어쨋든 재작년에 알아볼때 그냥 오프라인에서 업체 부르면 기본 청소만 7만원부르니 이번엔 아예 생각도 안합니다.
(송풍 팬청소는 +2만원)
선택권자체가 없어서 그냥 한업체에서 주문하기로 합니다.
대신 스팀살균이랑 고압세척별도인지 분명히 확인하고 주문하려는 중입니다.
문제는 2주 밀릴거 감안하고 하는데 참..그간 구린내를 어떻게 맡을지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