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 까먹다가 배대지에서 겨우 도착한 링크버즈...

 

 

생각보다 케이스가 되게 작습니다.

 

 

 

듣는중...

 

 

그냥 잘나온 오픈형 이어폰같아요. 혹평이 나오던 이유는 아무래도 요즘은 오픈형을 쓰는 사람이 없으니까... 특유의 극저음 빠지고 해상도가 옅은 오픈형 스타일에 적응이 안되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당장 오픈형 삼대장이던 오르바나에어, 뱅울 A8, 젠하 mx985들이 죄다 고인물인거 생각하면... 

 

 

다만 오픈형이 다 그렇듯이 착용상태에 따라서 음색 변화가 있는편이고 잡소음은 다 들어오니까 그런건 감안해야 되고 고정용 팁이 있는데 이건 짧은게 더 좋네요.

 

길이별로 4종류가 있는것도 좋고 저는 2번째로 짧은거 했는데 착용감이 훨씬 좋아집니다. 정착용도 쉬워지고 처음엔 제일긴걸로 되있더라고요.

 

 

 

오픈형 원하는 사람은 살만한거 같은데요? 물론 정가엔 사지말고 69.9달러 나오면 바로 구매해도 될거같습니다. 

 

음색은 뭐 무난하게 보컬 고음 괜찮은 중고음형입니다. 베이스는 없는건 아닌데 잔향은 없이 그냥 있는 정도만 느껴지는 정도 입니다.

 

 

 

아쉬운건 정가 생각하면 소니제품인데도 명목상으로도 LDAC 없다는것. 

 

유닛과 케이스 고정방식이 클립형으로 원가절감이 돋보인다는점 (유닛 고정 보조용 자석은 있음) 

 

갤럭시 라이브는 그래도 노캔이 달려있고 진짜 아주 조금만큼이라도 노캔이 작동은 하는데 비해 노캔이 없다는점 정도? 

 

 

그리고 이게 모델사진을 보니까 되게 뒤로 착용하더라고요.

 

 

홍보이미지는 이렇게 되있지만

 

 

 

실제 착용한 사진을 보니 요렇게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도 깔끔하게 저렇게 들어갑니다. 좀 뒤로 밀어보면...

 

 

 

 

이런식으로도 됩니다.

 

완전 편하게 끼려면 2가 낫긴한데 그럼 저음이 날라가니까 1로 끼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