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면서 신발 가리지 않는 다운힐용 스틸 핀 박힌 평패달(구 PD-MX80 현 PD-GR500)이면 족하지 뭔 클릿 패달임? 하며 타고 살던 자덕 생활이지만 결국 최근에 고케이던스로 패달 밟다가 앞으로 삑사리나는 일이 잦아서 아킬레스건에 통증 및 기동 범위 제한이 걸려서 클릿 패달로 넘어왔습니다.
그래도 평패달의 잇점은 못버려서 반 클릿 반 평패달(PD-T8000)로 택하고 신발은 시마노 MT701GTX에 클릿은 SH56입니다.
역시 클릿이라고 발 고정은 확실해서 고케이던스 상황에서 미끄러지며 발목 부상 가는 일은 없을 듯 하네요.
클릿을 입문하면서 3빠링을 겪어야 클릿에 익숙해진다는데 그런일 없더군요. 정차할 때 한번 클빠링 할 뻔하긴 했지만 말입니다.
대충 40만원 지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