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23일부로 춘추관과 영빈관 컨텐츠가 해금되었기 때문에 춘추관을 먼저 가봤습니다.
뉴스브리핑때만 보던걸 직접보니 좀 신기하긴 했네요
춘추관을 나서면 구 헬기장 현 피크닉존이 등장합니다.
바로 뒤에는 인왕산이 보이네요.
직접 들어가볼까 싶었는데, 뭐 먹을거 가지고온것도 없고 자리도 없었기에 구경만하다 갔습니다.
그리고 상춘재를 지나서
대통령 관저에 들어왔습니다.
가는길도 그렇고 너무 예쁘더라고요. 특히 조경이 참... 멋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본관가는길에도 예뻐서 한장찍어보고...


와대의 본관입니다.
바로 뒤에 북악산이 보이는데, 애국가 틀때만 보던걸 직접보니까 또 분위기에 압도되어 버리더군요.
아직 내부를 볼 수 없는게 아쉽지만, 그래도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본관에서 서울시내를 바라보면 이런느낌입니다.

소정원에서 본관쪽을 보는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고요
마지막으로 영빈관인데....
컨텐츠 해금이 된건 좋았는데, 이 뙤양볕에 입장을 위해 줄을 한시간을 섰습니다.

처마샷도 한장찍어주고요

사람구경하기 바쁜 댕댕이도 찍어줍니다.
(청와대는 애견동반입장이 가능합니다. 영빈관 입장 시에는 강아지 포대기나 캐리어필수라고 하네요. 저희는 포대기로 입장했습니다.)

입장을 위해서는 덧신도 착용해야 합니다. 흙이 묻으면 안된다나... 음식물/음료도 반입불가입니다.
영빈관 바닥 전체가 카펫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정해진 루트로만 이동해야 해요.
그리고 이게 전부입니다.
한시간을 기다리고 기념사진 한방찍으니까 그냥 끝나더군요. 이거는 약간 실망했어요...ㅠㅠ 2층출입도 불가합니다.
아무튼 간만에 가족들끼리 우연찮은 기회에 가게되서 기분은 좋네요.
사진은 간만에 꺼내든 a7m2와 sel2860의 조합으로 촬영후 보정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날씨가 진짜 기가막혔거든요.
마지막 영빈관내부샷만 밝기조절 실패로... 밝기만 좀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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