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마운트 어서오고
부대 바로 앞에 괜찮은 정비소를 찾았어요. 마운트 다 가는데 8만원만 달라 하시네요. 15만원 각오했는뎅
차 세차해야되는데... 월요일에 눈온데요...
유압마운트 탈거
왼쪽이 원본... 키가 좀 낮아진게 보입니다.
근데 사제라 그런지 마감이 좀 맘에 안들어요.
어퍼 토크스트럿 교환
얘는 그냥 혼다 이름만 빠졌고 생긴건 99% 똑같더라고요.
원본은 다 갈라졌...
로워 토크 스트럿이 살짝 안맞아서 그라인더로 갈아내시던
이렇게 생겼어요. 작은쪽이 구멍 뚫린게 다르지만요
오른쪽이 로워에요. 시빅si는 저게 플라스틱이 아닌 메탈재질입니다.
그러니까 si용을 샀습니다. 근데 어퍼도 분명 si 껄 샀는데 메탈이 아니에요. 상품 이미지도 메탈이던데...
작업하기 힘드셨는지 바퀴 떼시길레 겸사겸사 스테빌라이저 링크도 부탁했습니다.
혼자만 반짝반짝
어떤분이 말씀하신대로 겸사겸사 텐셔너도 부탁했습니다. 옆에 마운트 떼니까 쉽더라고요.
얘가 이렇게 마감이 구렸던가...? 저쪽 사진을 안찍어서 기억이...
암튼 갈았고 공임비는 위에 자잘한거 합쳐서 10만원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절하면서 나왔...
는데...
rpm 1000 부근에서 미친듯한 진동이 생겼습니다... 저는 처음에 뭐 하나 장착 안되있는 줄 알았어요...
다시 돌아가보니까 장착할때 간섭있던곳은 없었다. 일단은 좀 타보다가 계속 그러면 봐줄테니까 다음주까지만 타봐라 해서 일단 왔습니다.
1000rpm 부근에서 엔진에 부하가 많이 걸리는, 그러니까 진동이 가장 심한경우에만 그러는거 보니까 어디에 닿은거 같은데...
아니면 마운트가 다시 새걸로 됬으니 오히려 더 진동이 잘 전달되는거일수도 있고...
걍 사제 마운트가 구린걸수도 있고... 근데 또 고rpm에선 진동이 잡혔단 말이죠.
일단 이 로워 토크스트럿이 뒤집혀서 장착된게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중... 진동이 아래에서 올라오더라고요.
그냥 순정품 살까? 싶다가 가격보면 우욱... 그냥 사제 다른회사껄 사지...
근데 그돈이었음 처음부터 순정품을 샀으면?
혼다서비스센터를 충주에 만들어주는 사회를 만들던가!!!!
대충 울컥울컥 어쩌구
서울도 못가고 할것도 없어서 충주호 와인딩 코스나 가봤습니다.
오토뷰가 여기서 차량 리뷰를 한다고...
코스 사진은 여기...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ppf700&logNo=220003947000
정말 와인딩하기 딱 좋은곳같아요. 고저차에 코너는 엄청난데 사람은 적은...
돌아가다가 스팅어와 cn7이 배틀하는것도 봤네요.
시빅은 아가야 지켜줘야해...
이번달은 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