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렇게 상태가 나쁜건 아니지만 해볼수 있는건 다 해봐야죠
텐셔너를 재껴서 밸트를 빼야하는데, 이렇게 하는게 가장 편합니다.
아이들러 풀리 분해.
위가 아이들러 풀리, 아래가 텐셔너입니다.
아이들러는 오른쪽이 신품, 텐셔너는 왼쪽이 신품.
돌려보니까 확실히 베어링이 마모되서 그런지 스르륵 거리는 소리가 심합니다. 신품은 조용한데 말이죠.
텐셔너를 바꾸려고 했는데 포기하고 아이들러만 갈았습니다.
텐셔너 뒤쪽 나사 공간이 없어서 텐셔너 풀리를 탈거해야 장착할수 있는데, 새로산놈은 순정이 아니라 사제인걸 티내는지 나사 규격이 다르네요... 하필 제가 16미리가 없어서 나중을 기약...
아이들러 장착 후 겉밸트까지 세팅
저상태에서 다시 텐셔너를 재끼고 재끼면서 밸트를 껴줘야합니다.
짠
벨트겉에 프린트가 되있어서 몬가... 몬가 이쁩니다
그 레이싱카들 보면 타이어에 흰색 글자 쓰여있잖아요? 그런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보니까 엔진 마운트도 완전히 주저앉아서 교체하려고 합니다. 혹시 모르죠 소음 진동 원인이 모두 이놈때문일수도...
저게 유압식이라고 안에 오일이 있는 방식인가 봐요.
신품 사진을 보시면 저쪽이 저정도 떨어져있어야 되는데, 제꺼는 완전히 밀착되있죠.
그래서 엔진이 살짝 기울어져 있으니 변속충격도 있고 소음도 있고 아무튼 만악의 근원이지 않을까요? 그래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