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갔다 집에 오는 길에
"야"가 붙을거 같은 인상에 팔에는 용문신을 새긴 분이
길고양이로 보이는 고양이를 쓰다듬다
그대로 자전거 바구니에 태우고(!!!)
가는걸 보고 좀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대체로 저와 만나는 고양이는 저를 보면
경기를 일으키거나 무시합니다(...)
그러고보니 기글인중에 험상궂은 인상인데
고양이가 잘 따른다는 분이 생각나는군요.
험상궂은 사람은 고양이가 경계심을 안가지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