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앞으로 200년쯤 더 지나면 저 의견이 일본 정치에서도 주류가 되려나요

애초에 한국도 일본도 한일관계가 획기적으로 좋아지는 걸 바라지 않으니 말이죠.

한국의 인구수가 줄어 외국인 대규모 유입되고 국가가 혼란하게 되어 못버티고 한국인들이 대거 일본으로 이주하게 되는 미래가?

한중일의 미래는 자연소멸이죠.

이웃나라랑 사이 좋은 경우 보다 안좋은게 다 많지 않나요?

원교근공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ㅋㅋ

한일관계가 좋아지든 안좋아지든 한일관계 악화를 볼모로 이용하는 정치가들이 있기 때문에 절대로 바뀌지 않을겁니다.

뭐 서로 자국 정치적으로 이용해먹기좋으니 요즘같은 혐오시대에 곱게 끝날것같진않네요

그래도 한일관계가 화해협력적으로 간다면 동북아 최강일텐데 우익들이 난리죠 재일동포들도 충분히 역량이 있는데요

무역상황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요. 둘 다 독자적으로 시장경쟁력이 있는 국가라 피터지게 싸우는 감도 있다고 보는데(암만 역사적 악조건이 있다해도 이익에 따라 뒤통수쳤다 손잡았다 널뛰기 관계였던지라) 중국의 부상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생각합니다. 아시아는 근본적으로 순혈색채가 강해서, 통치권에서 찍어누른다고 반발감이 약해지는 문화권이 아니라 생각해서, 인구감소로 글로벌 영향력이 감소할 경우 결국 연합으로 입지를 강화하지 않을까란 생각입니다.(EU가 따지고보면 다자연합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거니까요)

사이가 안좋을수록 한국엔 이득입니다. 무역규제 이후 국내 소부장 기업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이 32개가 새로 생겨났죠. 한마디로 일본수출규에 대한 소부장 수입대체정책인데 대성공이라고 보면됩니다. 과거에는 한국이 일본에서 배워야만 하는 기술이 많았지만 지금은 일본이 한국에 꿀빠는게 많은입장이죠. 포토레지스트니, 불화수소니는 일본뿐 아니라 서구권에서 다 만들수있습니다. 일본이 유럽에서 배워온 기술이니까요. 무역 적자만봐도 한국에서 흑자가 줄면 일본 무역수지는 바로 - 입니다.코로나 이전 한해 800만명씩 일본 여행 간거도. 반면 일본에서 한국차가 팔립니까 삼성폰이 팔립니까? 일본인들이 한국 여행을 옵니까? 강화도 조약이래 한국은 일본에 무역흑자를 본일이 없어요. 식민지 경제 구조덕에. 일본인들이 가마우지 경제라며 자랑스러워했죠. 이제는 가마우지 경제 끝내야죠. 일본 우익세력이 집권하는동안이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