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마트폰 사업 철수한 LG의 고오대 모델 "G2"
G3까지 이어지는 성장세?를 이끈 모델이지만
강화유리와 디지타이저 일체형 액정 때문인지 "터치불량" 결함이 발생했고
소비자들의 꾸준한 문제제기로 파손,침수 등의 문제가 없으면 "무상 수리 교체"해 주기로 통크게? 결정해주었죠.
친척집 이사전 짐정리하러 갔는데 G2가 발굴되었습니다.
외관 아주 깨끗한 모델에 배터리도 스웰링없이 전원 잘 먹습니다.
그런데 터치가 안됩니다.
아, 이것이 소문으로 듣던 그 고질병 증상이구나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마우스 연결하니 사용 가능한데 활용하기 뭔가 좀 아쉬운 감이 들어 이대로 생을 마감하게 되겠구나,
은퇴식을 치뤄주려던 차에 검색을 통해 21년 5월에 액정 무상 교체 성공한 글을 발견하게되었습니다.
보유한 부품이 다 없어질 때까지 교체해주는 것 같습니다.
무우려 출시 8년된 폰이지만 무상교체해주는 대인배AS지만
후속 모델들도 무한부팅 포함해
애초에 문제없이 설계해서 기본기 탄탄하게만 출시했다면 폰 사업 철수하지 않았을지도....
쨌든 센터 방문하여 무상 교체 받고 말끔하게 새폰처럼 되었고 터치도 잘 됩니다.
오랜만에 보니 양옆 베젤도 얇고 디자인이 나쁘지 않네요.
0원 요금제 가입하여 친척집 집 전화로 열일할게될 예정입니다.
혹시 잠들어있는 터치불량 G2가 있다면 보유 부품 재고가 떨어지기 전에 센터로 ㄱㄱ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