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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1.06.14 13:58

점점 뜨거운 사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까마귀 https://gigglehd.com/gg/10297296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조회 수 671 댓글 9

는 당근 이야기에요. 택배비 때문에 라이트닝보다는 캐럿을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당근마켓에는 매너온도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인간의 평균 체온이라는 36.5도에서 시작해 거래 평가가 좋으면 점점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반대로 나쁘면 뭐 내려가겠죠?

최근 가족의 핸드폰을 대대적으로 바꾸면서 쓰던 휴대폰들을 팔아치웠는데 덕분에 40도를 넘겼습니다.

나중에 당근에 중독되면 팔 걸 만들어서라도 팔게 된다는데 저는 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그냥 팔 것들 빨리 다 팔아서 한동안 거래 안했으면 좋겠어요.

거래가격 제안 불가 라고 떡하니 표기되어 있는데 연락의 95%는 네고문의에요... 지쳤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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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9'

낄낄 2021.06.14 14:10

제안 불가라고 썼는데 가격 깎아달라는 건 온도도 좀 같이 깎아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1.06.14 15:21

비매너 신고 항목에 없더라구요. 초반엔 기타로 묶어서 신고하다가 이게 뭔짓인가 싶어서 그냥 안됩니다 라고 단문으로 적고 있어요.
프로리뷰어 오늘은 기쁜날! 2021.06.14 14:25

최근 지역코로나 확산세 때문에 당근 판매 자제하고있었는데,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ㅎㅎ
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1.06.14 15:22

지역, 대면 이 당근의 특성이다보니... 코시국에 좀 안맞긴 하지요. 그럼에도 잘나가고 있다는 데서 코시국 끝나면 얼마나 성황일지 기대됩니다.
임시닉네임 미나토 유키나 사랑해, 은서 너도 / SM-F700U1/DS and F700N, A1303←부품용구함 2021.06.14 14:48

"거래가격 제안 불가 라고 떡하니 표기되어 있는데 연락의 95%는 네고문의"
경험담만 듣는데, 듣고 들어도 놀랍습니다.
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1.06.14 15:23

75짜리 물건을 파는데 대뜸
오늘 바로 살게요 60 되죠?

이러더라구요. 말문이 막히더군요...
?
Legendof61 2021.06.14 19:58

문제는 지쳐서 네 그래요 해도 보고 나선 "아... 생각보다 물건이 별로네요. 죄송합니다." 하고 갑니다;;
임시닉네임 미나토 유키나 사랑해, 은서 너도 / SM-F700U1/DS and F700N, A1303←부품용구함 2021.06.15 20:55

심각하네요.
차단 Don't disturb my peace if you're at war with yourself 2021.06.14 18:56

40도요??? 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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