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커피
아메리카노였던 것 같습니다. 제 입에는 쓰고 맛없더군요. 구역질까지 했습니다.
버리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겠으나, 주변에 쓰레기통도 없어서억지로 다 먹었네요. 그나마 얼음이 들어가 있어서 나았습니다.
앞으로 커피는 안 먹고, 먹으려면 유키나처럼 설탕 가득 넣어서 먹어야겠습니다.
2. 유통기한 지난 생수
마신 지 꽤 되었지만, 쓰는 김에 같이 적어둡니다.
보통 물을 거의 안 먹지만 혹시 몰라 여분으로 비치해 둔 생수가 있었습니다. 재작년에 영화 보러 다닐 때 목이 타는 것 대비해서 구입해 둔 것인데, 안 먹고 방치해 둔 것이라 유통기한이 꽤나 지나 있더군요.
이것 아니면 마실 물이 없으니 따서 마셨습니다. 보관을 무리 없이 해서인지 맛은 크게 변함없는 듯 싶었고, 먹고 나서 몸에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상한 것을 먹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 없었어요.
생수는 유통기한 지나도 보관이 잘 되어 있으면 음용에 큰 지장 없겠구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