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사용하는 데이터의 양이 늘어나면서 이를 어떻게 빠르고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공유하고, 편리하게 끌어 올 수 있는 방법이 의외로 복잡하다. 단일 디바이스인 PC에서 이용한다라고 가정해도 다수의 PC와 노트북에서의 파일을 동시에 공유한다는 것은 느린 속도와 더불어서 각 디바이스에 데이터를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이를 해결한 방법은 바로 네트웍에서 공유하는 방법인데...
바로 NAS 장비 입니다. 작은 서버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은데 파일을 유선랜 기준으로 최손 1Gbps로 공유하고 외장하드 수준의 읽기 쓰기 성능을 보여준다. 물론 요즘 데스크탑 하드 기준으로 본다면 느리기는 하겠지만, 멀티미디어 파일 전송함에 있어서 4k 스트리밍 하는데 있어서는 넉넉한 수준의 대역폭 입니다. 어디까지나 단일 랜포트 기준이겠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2개 이상의 랜포트를 동시에 이용해서 데이터를 전송하게 되면 최소 2Gbps를 시작으로 쿼드랜까지 지원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요즘은 ASUSTOR 제품군에서 단일 랜포트로 2.5Gbps 대역폭을 확보한 제품도 있는 만큼 향후 10Gbps가 보급이 된다면 손쉽게 네트웍 속도와 파일 전송에 여유가 있을듯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NAS 장비는 최대 2개의 포트를 이용하니 2Gbps 속도로 공유가 가능 합니다. 내장된 단일 하드디스크의 속도 대 부분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단순하게 PC에서만 이용하던 NAS 제품을 새롭게 다시 구성한 이유는 바로 이 TV 때문 입니다. 삼성에서 출시한 더 세로 입니다.
스마트 TV인만큼 유/무선 네트웍에 연결이 되고 손쉽게 파일을 스트리밍 할 수 있도록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DLNA 기반으로 영상/사진/음악을 실시간으로 불러 올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NAS에서도 앱을 설치하고 설정을 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오늘 그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 하는 것 입니다.
장비는 ASUSTOR에서 출시한 AS5102T 장비 입니다.
기본적으로 T가 붙은 ASUSTOR 장비는 자체적으로 영상 출력이 가능한 제품 입니다. 다이렉트로 삼성 더 세로에 HDMI로 연결을 해도 되지만, 장비 자체가 PC와 허브에 더 가까이 있어야 해서...무선 스트리밍만 할 예정 입니다.
기본적으로 NAS 설정에서 모든 서비스가 켜져 있다면, 삼성 더 세로 TV나 다른 장비에서도 네트웍까지 자동으로 활성화가 됩니다.
참고로 모듈랩이라고 하는 바로 옆에 이는 플렉스 미디어 서버는 ASUSTOR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면 자동으로 인식 하게 됩니다. 물론 앱을 실행해서 인식해야할 폴더를 지정해주는것은 기본 입니다.
윈도우 탐색기 처럼 NAS 에서 저장되어 있는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불러 올 수 있습니다. 스마트 TV 대부분은 이렇게 이용이 가능 합니다.
잘 동작 하죠 지정된 폴더에 대해서는 PC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이를 지원하는 TV와 디바이스만 있다면 손쉽게 영상 및 음악을 재생 할 수 있습니다. 쉽죠
이외에도 자체적으로 HDMI 출력이 되는 장비인만큼 PC 처럼 활용 가능한 방법도 있습니다.
영상을 재생해서 화면에 보여줄 수 있도록 연결하는 케이블이 바로 HDMI 입니다. 라이센스 비용이 있어서 최근에는 DP 케이블로 많이 돌아서는 추세지만 초기 시장이 HDMI 케이블로 많은 기기들이 보편화된 만큼 기본일 수 밖에 없죠. 이 HDMI 포트가 NAS로 들어가게 된다면 컨텐츠 재생에 있어서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팁 같은것을 작성 하는군요
기본적으로 다른 NAS 장비 업체들도 마찬가지겠지만, HDMI 포트를 이용해서 자체적으로 영상을 출력하는 제품군이 있습니다. ASUSTOR 같은 경우는 모델명에 T가 붙게 된다면 HDMI 출력이 되는 제품입니다.
최근에는 4k 해상도까지 지원이 되지만 제가 사용하는 AS5102T 제품은 Full HD 까지가 최대 해상도라서..살짝 아쉽기는 하네요
손쉽게 NAS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는 것이 편리 합니다. 터치패드가 포함된 키보드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USB 포트에 연결하기만 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제품군에 따라서는 리모컨이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용도이며 키보드와 마우스가 있다면 거실에서 HTPC 구성에 있어서 손쉽게 구축이 가능 합니다.
ASUSTOR Portal 에서 이요이 가능한 앱들도 많습니다. 그 외의 앱은 ADM 에서 실행이 가능 합니다. 물론 출력된 화면에서도 손쉽게 ADM으로 접속이 가능합니다. 브라우저 기반이기 때문에 내부망 IP을 적거나 ADM 아이콘을 클릭하면 접속이 됩니다.
태풍 온다기에 날씨 앱을 확인해 보니...세상이 좋아졌습니다.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받아 오네요 NAS에서나 웹 상에서 수시로 봐야하는 데이터가 있다면 NAS 자체적으로 영상이 출력이 되는만큼 부담없이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유투브도 됩니다. 스마트 TV 같이 NAS만 있다면 일반 TV도 스마트 TV가 되겠군요
ADM에 연결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포탈에서도 영상 재생과 관리가 가능하지만 ADM에서 사용하던 앱이 있어서 여기에서 실행해 보겠습니다.
PC에서 NAS을 설정하는 화면 그대로 접속이 가능 합니다. 키보드와 마우스가 필요로한 이유를 아시겠죠
많이들 사용하는 looksgood 앱입니다. 라이브러리에서 검색하거나 색인하고자 하는 폴더만 지정하면 바로 사용이 됩니다. 여기에서 미디어 컨버터를 실행하지 않는것을 권합니다. NAS 자체적으로 영상을 재 인코딩하는 것인데 LTE망이나 5G에서 데이터를 불러오지 않는다면 굳이 할 필요 업습니다. 내부망에서는 데이터의 제약도 없고 속도도 기가단위로 연결이 되는 만큼 굳이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잘 되죠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해서 직관적으로 클릭하고 불러 올 수 있습니다.
끝~~~~
ASUSTOR NAS 장비의 HDMI 출력 기능과 LooksGood 앱을 이용해서 PC나 노트북을 거치지 않고 자체적으로 NAS에서 데이터를 재생하는 방법이였습니다.
우선 딜레이가 없고 NAS에 대한 리소스에 대해서도 여유롭다는 점과 NAS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을 PC이용하는 것처럼 빠르고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