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편에서는 ASUS DUAL RTX 2060 O6G EVO 그래픽카드 언박싱을 진행하며 외형과 포트구성, 전반적인 쿨링 솔루션을 살펴봤는데요, 이번 2편에서는 이러한 특징들을 가지고 여러개의 벤치마크 툴을 진행하며 성능을 체크하고 실제 사용자에게 와닿을 수 있는 인게임 상태에서 옵션별 프레임 체크를 해보며 ASUS DUAL RTX 2060 O6G EVO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체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두개의 90mm 0dB Axial-Tech Fan(액시얼-테크 팬)이 적용된 그래픽카드로 PCB까지 딱 맞아떨어지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무장한 ASUS DUAL RTX 2060 O6G EVO 그래픽카드.

 

 

 

 

M-ATX 폼팩터 규격의 마더보드에 장착했을때 마더보드의 가장자리를 넘지않는 컴팩트한 크기로 초소형 ITX 케이스가 아닌이상 거의 모든 케이스에 호환 가능한 크기를 지닙니다.  마더보드와 함께 컴팩트하게 시스템을 꾸리기에 적합한 크기입니다.

 

 

 

 

블랙 컨셉의 디자인에 포인트 요소로 둔 RGB LED.  전원 인가시 점등되며 파스텔톤 색상으로 표현됩니다.

 

 

 

 

0dB Axial-Tech Fan(액시얼-테크 팬)이 적용되어 GPU 온도가 55도 미만일때는 팬을 구동하지 않고도 히트파이프와 방열핀의 방열만으로 GPU 및 메모리, 전원부 발열을 해소합니다.
유휴상태를 포함하여 간단한 웹서핑, 동영상 시청, 정도는 팬이 구동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작동하며 비교적 GPU자원을 적게 사용하는 LOL(리그오브레전드)와 같은 게임은 팬이 돌고 멈추길 반복하는 편입니다.

LOL과 같이 팬의 동작이 일정하지 않게 돌고 멈추길 반복하는 구간에서 팬의 초기 구동소음이 거슬리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지만 낮은 RPM에서 구동하는 정도의 소음으로 오픈 케이스에서 테스트 하였을때 시스템 팬 소음에 묻히는 수준으로 보편적인 타워형 케이스 내에서 사용할 때엔 팬이 회전한다고 느껴지지 못할 수준이였습니다.

 

 

 

 

ASUS의 전용 소프트웨어인 ASUS GPU TWEAK II 입니다.
ASUS DUAL RTX 2060 O6G EVO 그래픽카드의 전반적인 모니터링과 더불어 그래픽카드의 핵심적인 모니터링 데이터인 GPU 클럭, VRAM 점유율, GPU 온도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링에 그치지않고 GPU 부스트 클럭, 메모리 클럭, 팬의 동작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상시 낮은 온도에서 동작하길 원하는 유저라면 팬의 속도를 조절하거나 조금 더 원활한 게이밍 환경을 갖추고자 하는 유저라면 GPU 부스트 클럭, 메모리 클럭등을 조절할 수있습니다.
단, 지원범위 이상의 설정으로 인한 고장시 제품 보증을 받을 수 없으므로 해당부분은 유의하여 사용하여야겠습니다.

 

 

 

 

PC에 친숙한 유저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모니터링 툴인 GPU-Z도 ASUS GPU TWEAK II에 적용되었습니다. 

 

 

 

 

1편에서 살펴봤던 번들 프로그램인 XSplit Gamecaster, ASUS의 통합 RGB LED 솔루션인 AURA, 그래픽카드 벤치마크 툴인 Furmark(퍼마크)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 좌: 퍼마크 UI  , 우: ASUS Clock >

 

퍼마크 GPU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하여 GPU 부하도, GPU온도 등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퍼마크가 제품의 절대적인 정상 유무를 체크할 수 없지만 보통 분단위~ 길게는 수십분 테스트하기도 합니다.

 

 

 

 

해상도 QHD(2560x1440)으로 설정후 10분간 퍼마크 GPU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고부하 상태가 꾸준히 지속되는 환경에서 GPU 온도 상한선은 최대 71도에서 머물렀으며 일반적인 사용환경이 아닌 최대한 GPU에 부하를 준 상태를 측정하였기에 게임 플레이시엔 더 낮은온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ASUS DUAL RTX 2060 O6G EVO 그래픽카드를 사용하여 3DMARK Fire Strike(파이어 스트라이크)도 Time Spy(타임 스파이)로 벤치마크를 진행해봤습니다. Fire Strike의 경우 19052, Time Spy의 경우 7849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새 시즌이 열리면서 인기몰이중인 PoE(패스 오브 엑자일)도 플레이 해봤습니다.
위와 같이 옵션은 QHD 해상도 모든 옵션을 가장 높게 설정하였습니다.

 

 

 

 

GPU 부하를 최대화 하기 위해 맵 이동, 여러 스킬들을 꽤나 복잡하게 사용했었는데 모니터의 출력 해상도(60Hz)에 맞춰 프레임 드랍없이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PoE 같은 경우 GPU 자원을 크게 사용하지 않는 게임에 속하는 편이라 ASUS DUAL RTX 2060 O6G EVO 그래픽카드로 옵션타협을 하거나 해상도를 낮춰 사용할 일은 전무하다고 판단됩니다.

 

 

 

 

GPU 부하 정도가 높은편에 속하는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 해봤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는 해상도인 FHD(1920x1080) 해상도와 QHD(2560x1440) 해상도를 기준으로 배틀그라운드 전체 옵션 설정인 상급 옵션, 울트라 옵션으로 분류하여 프레임 체크를 진행하였습니다.
사녹 맵을 기준으로 동일한 녹화 구간(3분05초 부터 4분30초 구간)을 기준으로 최대 프레임, 최저 프레임, 평균 프레임을 체크해봤습니다.

 

 

 

 

QHD 해상도 기준 울트라 옵션으로 설정시 최저 프레임이 70프레임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으며 보편적으로 QHD 해상도의 모니터 주사율이 60Hz~75Hz 언저리의 모니터들이 즐비한 것을 감안할때 울트라모드로 설정하고 플레이하기에 적합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샘플 영상에서는 복수의 유저끼리 난전을 일으키는 등 GPU의 부하 정도가 더 심해질 수 있다는 가정을 한다면 울트라 모드에서 안티 앨리어싱 등과 같은 옵션을 손봐준다면 모든 구간에서 큰 프레임 저하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ASUS DUAL RTX 2060 O6G EVO 그래픽카드의 성능은 배틀그라운드 QHD 해상도의 여러 옵션보다 FHD 해상도 상급 옵션에서 꽤나 인상적인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FPS 게임과 같이 역동적인 화면전환이 주로 이루어지는 게임들을 대상으로 다수의 유저들이 144Hz 게이밍 모니터와 같은 고주사율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을 감안하였을때 FHD 상급 옵션에서 모니터 주사율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프레임 수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종의 게임과 벤치마크 툴을 활용하며 ASUS DUAL RTX 2060 O6G EVO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체크해봤습니다.
0dB Axial-Tech Fan(액시얼-테크 팬) 기술이 탑재되어 Furmark(퍼마크)와 같은 GPU 부하 테스트 상황에서도 최대 71도를 기록하여 GPU온도로 인한 걱정도 덜 수 있었으며 55도 미만일때는 팬이 멈추는 0dB 기술로 간단한 웹서핑, 영상 시청, 등과 같은 환경에서는 팬 동작없이 히트파이프와 방열핀의 자연 대류로 열을 발산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유행하는 PoE(패스 오브 엑자일)은 옵션과 관계없이 충분한 성능을 내줬으며 배틀 그라운드의 경우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와 함께 PC를 구성하고자 하는 유저에게 적합한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상급 옵션에서도 안정적으로 모니터 주사율에 대응할 수 있는 프레임을, QHD 해상도에서는 울트라 옵션에서도 70FPS 이상의 프레임을 기록하였습니다. 

종합적으로 적당한 가격대로 게이밍 PC를 구성하는 유저들에게 이상적인 그래픽카드라 판단되며 충분한 냉각성능과 함께 게이밍 모니터 및 고해상도 모니터와 함께 활용하기에 적합한 그래픽카드라 판단됩니다.

 

 

 

이 사용기는 에이수스 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제품 정보 : http://prod.danawa.com/info/?pcode=8084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