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가격과 퍼펙트한 사운드로 유명한 텐막에서 이번에는 러너들을 위한 블루투스 넥밴드 하이브리드 이어폰 런 프로를 출시하였습니다.
텐막은 유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이어폰을 만드는 기업답게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전 세계 음향전문 커뮤니티에서 최고의 가성비로 극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런프로는 텐막 코리아의 첫번째 블루투스 이어폰 라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80만개 이상 판매된 "텐막 프로"의 리시버를 바탕으로 개발 되었다고 합니다.
1. 제품소개
텐막의 런 프로 제품은 이어헤드가 분리 가능하여 블루투스는 물론 유선으로도 연결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이어폰입니다.
또한 부드럽고 유연한 재질의 넥밴드로 가볍게 목에 걸 수 있어서 런닝 등의 운동 시에도 불편함 없이 사용 가능한 스포츠 이어폰입니다.
제품 사양 | SPECIFICATIO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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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TENNMAK RUN PRO |
블루투스 버전 | ver 4.2 |
스테레오 오디오 | sbc /aac / Apt-x |
음질 | CVC6.0 |
음악재생 | 8시간 |
통화시간 | 8시간 |
대기시간 | 300시간 |
충전시간 | 1~1.5시간 |
수신범위 | 10m |
주파수 | 20Hz ~ 20KHz |
보증기간 | 1년 |
블루투스 4.2 버전을 탑재하여 음악재생은 물론 편리한 음성통화를 제공하며 음악 재생이나 통화시간이 무려 8시간에 달한다고 합니다.
2. 제품개봉기
텐막 런 프로는 깔끔한 블랙 패키징에 상자에 담겨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왼쪽엔 사은품으로 온 "유선 은도금 MMCX 마이크 케이블" 입니다.
이런 커스텀 케이블 가격이 상당한 걸로 알고 있는데 너무 감사한 부분입니다. 덕분에 유선과 무선의 음질을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자를 오픈하니 설명서와 함께 깔끔하게 포장된 런 프로 제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을 모두 꺼내 보니, 이어헤드와 여분의 이어캡(대중소), 충전 케이블과 텐막 런프로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이어 헤드는 설명서처럼 간단하게 장착 가능합니다.
텐막 런 프로는 이어 헤드 부분 선이 귀에 걸 수 있도록 휘어져 있어서 어떠한 흔들림에도 이어폰이 잘 빠지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런 프로는 이어 헤드만 분리하여 아래처럼 유선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핸즈프리 부분입니다.
텐막 런 프로의 로고가 인상적입니다.
반대편에 볼륨조절버튼과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측면에 충전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리모컨 하나로 음량조절, 앞으로 감기, 뒤로 감기, 전화 모든 기능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3. 제품사용기
충전은 5핀 단자로 충전 가능하며 충전 전압은 DC 5.0V입니다.
충전시 헨즈프리에 빤간 불이 들어오며, 완충시 파란 LED로 변경 됩니다..
완충 후 블루투스에 페어링 해보았습니다.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자동으로 페어링 됩니다.
무엇보다 런 프로는 전원이 켜졌다는 소리와 함께 페어링 되었다는 소리가 이어져서 날 정도로 빠른 페어링을 자랑합니다.
제품 착용 샷입니다.
아쉽게도 날씨가 추운지라 야외가 아닌 헬스장에서 직접 운동하며 테스트 하였습니다.
런 프로 착용 후 런닝머신에서 1시간 정도 달렸습니다.
처음에 핸즈프리 부분이 거슬리기는 했으나 시간이 지나니 익숙해졌고, 부드럽고 유연한 넥밴드 부분이 지탱해주어 걸리적 거림 없이 운동할 수 있었습니다.
3일간 통화와 음악을 위주로 사용해본 결과 총 사용시간은 8시간을 넘겼습니다. 분만 측정하여 오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최대 8시간이라던 사용시간을 살짝 넘겼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다른 디바이스와의 호환을 알아보기 위해 가지고 있던 랩탑에 페어링 해보았습니다.
윈도10 기반의 랩탑에서도 문제없이 페어링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볼때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4. 제품 총평
텐막 런 프로는 넥밴드 타입의 장점을 가진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넥밴드 부분이 플라스틱이 아닌 부드럽고 유연한 실리콘느낌의 재질로 제작되어 훨씬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직접 무게를 제고 싶었지만 저울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제품 설명서에 무게 또한 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런 프로는 블루투스 이어폰임에도 불구하고 꽤 큰 용량의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어 8시간 가량의 사용시간을 자랑합니다.
"텐막 프로"의 리시버를 바탕으로 개발 되어서 그런지 음질 또한 가격 대비 매우 훌륭한 편이었습니다. 특히 출력부분에서 꽤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선에서도 유선과 같은 훌륭한 음질을 유지한다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임피던스가 얼마나 되는 지 궁금했지만 아쉽게도 제품사양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통화시에도 APTX 코덱 지원 시스템과 CVC 6.0 버전을 사용하여 잡음을 최소화 시켜주어 훌륭한 통화 품질을 자랑합니다.
단점이라면 넥밴드 이어폰이라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목에 걸어두면 된다지만, 항상 목에 걸고 있을 수 만은 없으므로 보관 케이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았을 경우 핸즈프리의 LED로 확인은 가능하다지만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처럼 미리 음성으로 안내를 해주는 게 좋지 않나 싶긴 합니다. 일일이 시간 체크해가며 LED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 이외에는 훌륭한 음질과 가벼운 넥밴드형에 오랜시간 사용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 블루투스 이어폰인 거 같습니다.
<이 사용기는 네이버 플레이윈도우 체험단을 통해 텐막 코리아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어떠한 간섭없이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