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를 자주 조립하거나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자주 들었을 마이크로닉스에서 SSD를 출시하였습니다.
마이크로닉스는 PC 케이스, 파워, 각종 부품 및 주변기기를 판매하는 회사로 가성비 제품과 괜찮은 제품을 자주 내고 있는 회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파워 같은 경우 많은 분들이 보급형/중급형 제품에 많이 사용할 만큼 신뢰성이 있는 회사 중 하나입니다.
이런 마닉에서 출시한 SSD를 운 좋게 리뷰할 기회가 되어 받아왔습니다.
GX1 의경우 512gb, 1TB, 2TB로 출시가 되고 있는 제품으로 상세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스펙
512기준으로 가격이 약 8만 원 ~ 8.5만 원의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TLC 낸드와 SLC 디램이 있는 제품으로 PCI GEN3 4레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최대 3400MB/S 읽기 속도와 3000MB/s의 읽기 속도를 지원하고 있는 SSD입니다. SSD가 흔해지고 m.2 규격을 사용하는 SSD가 많이 보급되면서 위와 같이 성능이 빠른 SSD이 많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반대로 상당히 구매할 때 많은 고민이 있는 것이 디램의 유/무 여부, 컨트롤러, as 등등 생각 해보아야 하는 부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나 OS가 설치되는 저장 장치인 만큼 사용 시 실제 저렴한 제품을 사용하여 피를 보는 경우도 상당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멋모르고 싸다고 샀다가 프리징 현상과 잦은 다운 현상을 경기도 하니까요.
그러한 면에서 WARP는 괜찮은 성능과 저렴한 가격 그리고 마닉에 대한 신뢰성을 생각한다면 좋은 선택지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필자의 경우 현재 HP의 EX950, SAMSUNG 여러 시리즈, WD 제품을 주로 선호하고 실제 사용하고 있습니다. (테스트 용으로 하이닉스 등 몇몇 제품도 추가로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WARP GX1의 경우 2280의 사이즈와 M-KEY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m.2 규격이 막 보급되었을 시 상당히 이런 규격 때문에 잘못 사신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요즘은 다 비슷한 규격으로 출시되고 있어 이런 고민은 적어진듯합니다.
테스트
본 리뷰에서는 총 3가지 방식으로 리뷰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SSD의 경우 사용 환경이 크게 3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 노트북
2. 데스크톱
3. 외장 SSD 케이스를 활용한 외장하드
물론 좀 더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만 산정하여 테스트하였습니다.
테스트 프로그램으로는
가) 크리스털 벤치 : 최대 속도 테스트 및 랜덤 쓰기
나) 나러 온 더치 테스트 : 용량별 저장 속도 테스트
다) AS SSD 테스트
노트북 테스트
우선 가장 먼저 테스트를 진행할 노트북입니다.
노트북 제품은 DELL 인스피론 7590 4K 모델을 통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사실 가지고 있는 제품 중 업그레이드 비용 포함하면 가장 비싼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사용 노트북 링크: https://blog.naver.com/ehddudasd/221792105149
기존 장착되었던 EX950을 탈거하고 장착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장착되었다면 위와 같이 LED이 점등 됩니다.
ex950은 빨간 색상이었는데 GX1의 경우 초록색상 LED를 점등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노트북에서의 테스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여기서 보면 최대 일기 속도가 2231 정도로 스펙 대비 1200 정도가 낮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SSD의 문제가 아는 노트북이 대역폭을 1번 슬롯과 2번 슬롯을 공유하기 때문에 나온 결과입니다.
즉 ssd 문제가 아닌 노트북 문제로 이점은 참조하여 봐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을 생각하고 본다면 상당히 괜찮은 SSD 같아 보입니다. 단 단순한 속도 테스트 만으로 SSD를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그래서 추가로 진행한 테스트는 나레온 더티 테스트로 공간을 넓게 사용하는 워크로드에 대한 SSD 벤치 툴입니다. 많은 리뷰어들이 성능 유지력 등을 알기 위하여 사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혹한의 테스트를 진행하는 나레온은 해당 제품의 특성을 쉽게 알 수 있는 테스트 방식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주 사용되기도 하고요. 해당 테스트는 총 3회 진행하였습니다.
0 to 100%를 테스트하였으며 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테스트 이미지는 한 장만 올렸습니다.)
전채적 특성을 보면 위 그래프와 같이 무난한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심하게 튀는 구간도 없고 유지도 상당히 잘 되는 편으로 해당 그래프를 분석해 보면(간단히) 아래와 같습니다.
최고 속도를 보여주는 1번 구간은 남은 용량 100% ~ 84%에서 나타는 구간으로 2200 ~ 2370MiB/s를 보여주고 있으며 2번 구간은 84 ~ 35%까지의 결과로 500Mib/s 정도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3번 구간은 가장 용량이 없는 35% ~ 0%로 200 ~ 300Mib/s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정 구간의 드롭 현상을 보인 4번은 총 3회 측정 중 1회 정도만 발생되었습니다.
큰 문제는 아니며 그냥 급 다운이 있었지만 빠르게 회복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스트 결과 최대 2372, 최소 속도 14Mib/s 평균 674Mib/s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 테스트는 AS SSD 테스트로 요건 남들이 다하니 해보는 테스트로 진행하였습니다.
랜덤 쓰기/읽기 속도가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스크탑
다음 테스트는 데스크톱입니다.
사실 이 테스트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이유는 데스크톱 구성상 m.2 포트가 총 2개 있는데 2번 슬롯은 메인 ssd가 2번은 sata와 레일을 공유하기 때문에 기존 OS에는 테스트가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결론은? 네 뭐... warp에 OS를 올려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외 분해만 3번 정도 하여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크흡 담당자님 보고 계십니까....)
그래도 있어 보이게 설정샷 한 장 정도는 ^^
아 참고로 테스트에 사용된 PC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CPU: 3500
M/B :B450 M TUF PRO
RAM: 32GB
VGA : 2070 SUPER
아래부터는 테스트 자료입니다.
확실히 대역폭이 확보된 상태여서 속도가 상당히 확보된 상태입니다.
윈도우가 설치된 상태여서 100% 완벽한 테스트는 아니긴 하나 그래도 확실히 속도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래온 더티 테스트도 중간 드롭이 약간 있는 것 말고는 비슷한 성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티 테스트에서는 최대 2778로 측정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번외 편 외장하드 케이스.
이건 사실 테스트 제약조건이나 테스트 상황에 따라 변수가 상당히 많은 테스트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외부에서 사용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라면 NVME를 외장하드 케이스에 사용하는 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추가로 테스트해보았습니다.
해당 케이스는 ASUS ROG 외장하드 케이스로 Gen2까지 지원하는 스펙을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3.2 지원과 최대 10Gbps 속도를 내줄 수 있습니다.
테스트는 노트북 선더볼트 단자를 활용하여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최대 대역폭에 맞춰 속도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확실히 NVME답게 약간 따듯하게 느껴지는 정도로 온도가 올라옵니다.
결론 을 내보자면 8만원 초반의 저렴한 가격과 DRAM 무난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타 NVME 처럼 발열이 어느정도 있는편과 3년이라는 AS기간이 있어 이부분은 구매자의 판단이 필요한듯 합니다.
(참고로 발열이 엄청나게 높다? 정도는 아니고 그냥 적당히 있는 수준 입니다. 측정 기준 60도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로닉스 라는 믿음직 스러운 회사와 괜찮은 성능 그리고 TLC로 구성된 제품임을 생각하면 분명 구매하기 좋은 제품중 하나가 아닐까 하네요.
본 리뷰는 주)마이크로닉스 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 제품 제공 외 어떠한 내용적/가이드가 존재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