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7에 싸구려키보드 usb로 물려서 쓰는 제가 안쓰러우셨는지 어머니께서 크롬북 구매비용 중 일부를 지불해주셨구요.
평이 굉장히 좋은듯 합니다. 도둑질처럼 느껴질정도로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제품의 마감과 완성도. 해상도도 1920 1200인데 실제 사용기 보면 보기 좋은 액정이라네요.
몇가지 아쉬운 점이 성능과 키보드 커버의 부피라고 하는데, 노트북처럼 사용하는게 주목적이라 부피랑 무게는 저거도 가벼운거고 말이죠. 크롬창 두세개에 강의창 하나 워드창 하나가 최대인 사용 패턴에는 그 어떤 제품보다도 가장 적합한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근데 10.1인치의 크기가 좀 아쉽습니다.
2020년 출시제품부터 업그레이드를 8년간 제공한다는 점, 안드로이드 기기와의 연동성을 특히 강조한다는 점 역시 매력 포인트같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이 아무리 길어야 3년 지원하는것과 달리 얘는 구글에서 직접 관리하는 os라 그런지 훨씬 신경을 쓰는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