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지붕 위에 고양이가 올라왔더라고 글을 썼었습니다 https://gigglehd.com/gg/9476054
오늘 공기가 너무 좋아서 옥상에서 호흡좀 하는데 고양이가 보이더군요. 그때 그 녀석은 아닌것 같아요.
햇볕 좋은 곳에서 멍-
셔터 소리가 나니까 쳐다봅니다. 무음 셔터로 바꿔봤지만 이미 시선이 고정됐네요.
너무 신경쓰이는 인간이 너무 신경쓰이는 각도에서 내려다 보니까 햇볕을 못 쬐고 있습니다. 이럴땐 제가 자리를 비켜 줘야죠.
사실 원본은 이 크기입니다. 풀프레임에서 75mm.
100% 크기로 리사이즈. 고화소가 최고십니다. 이래서 제가 망원 렌즈의 필요성을 느끼질 못합니다. 하드코어하게 찍는 것도 아니거든요. 하지만 광각은 사고 싶네요. 그것도 사진 찍으러 나가야 의미가 있는데.
그래서 큼지막하게 한장 잘라서 추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