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각각의 포럼 게시판을 우선 이용해 주시고, 민감한 소재는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에, 홍보는 홍보/외부 사용기 게시판에 써 주세요. 질문은 포럼 게시판의 질문/토론 카테고리를 사용해 주세요.

퍼온글

2021.03.02 10:18

위기의 지방대학교

보람 https://gigglehd.com/gg/9563781

조회 수 1230 댓글 24

2020년 4년제大 60곳 학생 1명도 못받아…교육이 뿌리째 흔들

입력 : 2018.06.18 17:49:41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8/06/384292/

2018년에 나온 뉴스입니다.

대학 입학 정원은 많고, 고등학교 졸업자 수는 적어서 2020년에는 대학 입학 정원에 약 17만 명 정도 구멍이 생긴다고 합니다.

2021년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지방 4년제 국립대, 사립대들이 몇 백 명씩 모집 실패하는 대형 빵꾸가 났습니다.

새 학기 시작한 고삼 분들은 잘 새겨들으십시오

이제부터는 공부 안 해서 이상한 곳 입학하면 '군대 갔다오니 학교가 없어졌다' 라는 농담이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삭제 요청

Prev LG 13ud70p-50k 특정조건 755,600원 LG 13ud70p-50k 특정조건 755,600원 2021.03.02by 까마귀 수식어를 사면 레벨이 내려가는거였군요. Next 수식어를 사면 레벨이 내려가는거였군요. 2021.03.02by Colorful

목록 스크랩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Comments '24'

cowper 2021.03.02 10:21

2020년 출생아수가 역대 최저치인 27만5815명입니다....2040년경이면...뭐...
이렇게 대학가는 나라가 세상에 우리나라말고 있을라나.......
아라 2021.03.02 10:24

수능치르고 지방대가니 든생각은 돈아깝다 뿐이였는데 이제는 그냥 입학이 가능하군요
프로리뷰어 오늘은 기쁜날! 2021.03.02 10:32

제가 캐나다에서 중,고,대학을 다나왔는데....
그때 선생님이 보여주신 자료에보면 각각 1/4정도의 비율로, 고등학교 중퇴,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 전문대, 대학교 진학으로 대학가는애들이 25%밖에 안됬었죠.
제 친구들도 대학 안간애들이 태반이었고, 막상 대학가니 다 일하다가 뒤늦게 학위 필요해서 온 형 누나들이 엄청 많았죠.
부모님이 한국, 중국 출신이면 거의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진학하고, 중국애들 중에는 신분증 위조해서 16짜리가 온경우도 있었구요. 여자애였는데 대학다니면서 키가 크는 매직...
미사토 2021.03.02 10:34

저희 학교도 부실대 지정 되었다가 풀렸는데.. 뜨끔하네요, 경북대 다닐때도 이미 저런 말 나오고 있었고.. 우스갯소리로 우리 밑 세대는 인서울 그냥 들어갈거라 했는데, 그게 현실이 될거 같아요
?
wwsun98 2021.03.02 11:46

그나마 부산 경북 같은 메이저 국립은 학비랑 생활비 내세워서라도 버틸수 있지... 아주 구석에 있고 경쟁력도 안좋은 국립은 통폐합 운명인거죠.
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1.03.02 10:38

지거국인데 위기감을 느낍니다...
노코나 2021.03.02 10:47

요즘은 꼭 대학교를 나와야할필요가 없으니..
?
이계인 2021.03.02 10:49

국립대들도 말이아니네요
야메떼 2021.03.02 10:54

요즘은 오히려 특성화고들이 대학들 포지션들을 좀 많이 가져간것도 많은거 같은...
?
기글비글 2021.03.02 12:44

사실이죠 특성화고 나와서 대학가봤자 똑같은 거 또 배우고 심지어 자격증도 이미 다 있어서 그냥 돈주고 학위따는거라 다름 없다는 학생들도 있었죠. 자녀가 특별히 공부를 잘하는게 아닌데 인문계 보내는게 지금의 상황에서는 좋은 선택은 아니죠. 대학은 공부하는 곳이기도 하니깐요. 현재 상황이 어쩌면 원래 의미를 찾는다 싶기도 하지만 취직을 위해선 또 필요하기도 한 모순된 상황인데 이것도 언제까지 가겠어요 당장 대기업 연봉보다 유투버나 인방BJ가 돈을 더 많이 벌고 있고 돈 있는 사람들이 비트코인이네 주식이네 부동산으로 이미 돈을 다 벌고 있는데요.
?
병렬처리 2021.03.02 10:56

이미 사립은 망조인거 같고 지거국도 위태위태 하군요 그나마 국립은 통폐합은 가능성 있어도 망할 일이 없다는 게 위안거리네요
?
새벽안개냄새 Ryzen 5800X, RX6800XT, S21 Ultra, Galaxy Tab S7 2021.03.02 11:04

저희 학교도.. 불안불안하네요..
DoTheJihun 2021.03.02 11:10

경상대면 지거국 아닌가요? 내년되면 지거국도 위험하겠네요...
센트레아 http://centrair.kr 2021.03.02 11:48

경상대는 부산대의 그늘 밑에 있는 탓에 신입생이 분산되죠
Figma 2021.03.02 11:11

학생들 대상으로 등록금받아 학위장사하는 부실대학이 먼저 사라지겠지만, 대학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할 시기인 것 같아요.
?
기글비글 2021.03.02 12:45

맞죠. 사실 등록금 받아 학위장사는 대학도 있지만 나라에서 지원하는 돈으로 장학금이니 뭐니 줘서 학교에서 일하고 있고 취업하고 있다고 위장해서 버티고 있는 부실대학들이 문제인거죠.
?
기글비글 2021.03.02 12:04

심지어 수능점수 없어도 들어갈 수 있는 대학들이 생기고 있더군요.
이제 우리나라도 대학이름이 아닌 좋은 교수를 많이 임용하여 좋은 교수들이 있는 학교를 지원하는 문화가 생겨야 할 것 같아요.
veritas ლ(╹◡╹ლ) 2021.03.02 12:49

그래도 나름대로 지거국 공대 장학금받고 들어갔는데 이게뭔지 열받네요
스와마망 어-흥! 장난이야! 2021.03.02 13:29

저도 군대다녀오니 과가 사라졌습니다...
FactCore Fact Bomber 2021.03.02 14:01

등록금이 뒤에서 2위입니다...!
그라나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2021.03.02 14:26

지방 국립대가 저정도인데 지방 사립대들은 더 난리겠죠.
?
화니류 2021.03.02 14:46

서울에 대학교 인가인원을 줄이고 지방으로 분산해야되요. 교수포함..
교수들이 서울갔다 지방갔다 기차타고 비행기타고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뭐, 회의같은건 그러려니 하겠는데
시간제강사까지도 유명강사가 초대되서..
그럼 교수들은 언제 공부하죠.. 출퇴근에 지역 왔다갔다하는걸로 시간 다보내면..
GXIID 2021.03.02 17:24

계명대 의예과가 1명 미달이면 말 다했죠 뭐...
우파루파 2021.03.03 00:07

지거국들마저....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벤트	[23일] 마이크로닉스 MA-600T 쿨러를 드립니다 14	낄낄	2024.04.17	574
49701	잡담	서버 라우터 살렸습니다. 1	ExpBox	2021.03.02	489
49700	잡담	저 영상 보니 유전자 검사 해보고 싶네요. 22	호무라	2021.03.02	700
49699	잡담	날씨가 좋아요 7	Retribute	2021.03.02	261
49698	퍼온글	?? : 글쎄요.. 한 150개? 15	고자되기	2021.03.02	797
49697	잡담	이젠 자율주행도 구독의 시대군요 27	병렬처리	2021.03.02	764
49696	잡담	듣보잡 중국산 nvne 히트싱크보단 제조사께 훨씬 ... 6	슈베아츠	2021.03.02	696
49695	잡담	S21 이벤트 액티브2 드디어 왔네요 5	새벽안개냄새	2021.03.02	520
49694	잡담	폐기중인 올드맥 14	보람	2021.03.02	941
49693	퍼온글	트위터의 마개조 달인.jpg 8	호무라	2021.03.02	1465
49692	잡담	스포티 파이 써보고 있어요! 1	미사토	2021.03.02	343
49691	퍼온글	차란 무엇인가 20	Loliconite	2021.03.02	951
49690	퍼온글	소닉헤지오그 4	포인	2021.03.02	493
49689	핫딜	LG 13ud70p-50k 특정조건 755,600원 9	까마귀	2021.03.02	770
»	퍼온글	위기의 지방대학교 24	보람	2021.03.02	1230
49687	잡담	수식어를 사면 레벨이 내려가는거였군요. 6	Colorful	2021.03.02	380
49686	잡담	첫 중고차 구매후 장거리운전. 3	노코나	2021.03.02	462
49685	잡담	눈이 오래간만에 왔군요 4	아라	2021.03.02	230
49684	잡담	화웨이 메이트 X2 핸즈온 영상도 나왔네요. 4	슈베아츠	2021.03.02	298
49683	퍼온글	온라인 게임 역사상 제일 어이 없는 아이템 15	미사토	2021.03.02	1528
49682	잡담	6년전 시차 때문에 고생한 썰 2	호무라	2021.03.02	543
49681	잡담	연휴 후 화요병 9	몜무	2021.03.02	338
49680	잡담	프리지아님 책나눔 도착 인증 3	Renix	2021.03.02	164
49679	잡담	생체 리듬이 망가진 거 같아요. 17	호무라	2021.03.02	457
49678	퍼온글	아프리카 맹수 2	하뉴	2021.03.02	589
49677	핫딜	사쿠라? 사쿠라여? 쿨러마스터 MaterBox NR200P S... 6	칼로스밥	2021.03.01	639
49676	핫딜	samsung 980 pro 1tb nvme ssd($199.99) 8	칼로스밥	2021.03.01	519
49675	잡담	요즘 손목이 계속 아프네요 + 필름부착 6	슈베아츠	2021.03.01	436
49674	잡담	밤세 온도 떡락하니 비가 눈으로 대체 5	포인	2021.03.01	460
49673	퍼온글	아이패드 에어 배송논란이 떴네요 8	1N9	2021.03.01	909
49672	퍼온글	중국 반도체 굴기 무너지네요 7	부천맨	2021.03.01	884

2016년 7월 이전글 링크: 커뮤니티 게시판 / 공지사항 게시판

로그인

위기의 지방대학교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