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에 나비22의 클럭이 나비21보다 20% 정도 높은 2.5GHz라고 유출자들이 그랬거든요.
(그 때는 무슨 GPU가 2.5GHz냐! 그랬는데 나비21 클럭이 진짜 그렇게 들어가더라고요)
그러면 RX6800보다 20% 정도 성능이 낮으니까 대략 3060Ti 정도 성능이 되겠네요.
그런데 PS5를 보니까 코어 클럭이 오르면 캐시 클럭 등도 높아져서 성능이 더 높아지긴 하더라고요. 인피니티 캐시는 분리되어 있을 것 같지만요.
대충 보면 6900XT가 아무리 못해도 2.6GHz는 들어가고 보통 2.7GHz 이상으로 실사용하는 것 같더라고요. 3060Ti와 3070의 성능 차이가 14% 정도라고 하는데, GPU가 작아서 클럭이 더 높게 들어간다고 해도 3070은...좀 어려울지도요? 클럭이 2750MHz는 되어야 3070과 비빈다는 건데 요즘은 비레퍼도 레퍼보다 클럭이 높질 않더라고요. 물론 전부터 스몰칩은 빅칩보다 아주 작게 만들고 고클럭으로 만드는 것이 AMD 전통이긴 한데, 3GHz 가까이 올라갈 수가 있으려나요?
그런 의미에서 딱 6800 < 6800XT < 3080 < 6900XT < 3090 하듯이 6700 < 6700XT(189W) < 3060Ti < 6700XT(230W) < 3070 아닐까 싶네요.
단지,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전통적으로 AMD는 스몰칩을 제대로 만든 적이 없다는 점이랄까요. 항상 코어를 너무 심하게 잘라서 가성비가 지포스보다 떨어졌지요. RX5500을 보면 막 한숨이 나오지 않나요? 그래서 예전 지포스를 막 두들기던 리즈 시절에도 라데온 시장 점유율이 늘어나지를 못했거든요.
제가 레퍼여서 그럴수도 있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