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에 올리기엔 내용이 부실하니 여기에 대충 간단하게 남겨봅니다
5600X에 쏟아지는 세간의 호평과 견딜 수 없는 신품의 창렬한 가격...
왜? 얼마나 좋길래? 어째서? 라는 고찰을 계속하다 어느 순간 정신을 잃었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세컨 머신의 B450M 박격포 맥스 바이오스가 업데이트되어 있고 3600은 탈거되어 있었으며 5600X 중고 거래 약속을 잡아 정처없는 길을 떠나고 있더군요
3600 중고 처분 가격까지 생각하면 대충 21만원 써서 5600X로 넘어간 격이 되었습니다
CTR 2.0을 돌려보니 실버따리 실버따 판정을 내리며 최대 1.3V / 4.625GHz를 제시해주더군요
모르는 부분은 라이코스와 야후 지식인 등을 검색해가며 대충 46.25배수 고정 세팅을 해놨습니다
4.7GHz의 벽을 넘기려면 1.35V는 넣어줘야 하는데 그나마도 전압이 저 정도 들어가니까 FPU 벤치 돌리면 바로 뻗어버리더군요
더 윗등급의 전원부 빵빵레후한 보드라면 저것보다 더 높은 클럭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인 듯 예감 같은 예감같지 않은 오리온 예감 치즈그라탕맛이 나는데 뭐 수율의 한계이건 보드의 한계이건 간에 일단 현재로는 이게 최선인 듯 합니다
무사히 부팅에 성공하였고 클럭 및 스레드 인식에도 아무 문제가 아니 이게 아니라
램오버 세팅은 귀찮아서 3600 쓰던 시절과 똑같이 해놨습니다
750ti의 후계자는 1050ti가 될 것입니다
저의 예언을 새겨들으십시오
CPU-Z로 보면 꼭 버스 스피드가 99.98 이렇게 뜨면서 클럭이 제대로 안 뜨는게 불쾌합니다
CPU-A 시절만 해도 이렇지 않았는데 정말 실망이 크네요
여하튼 이하 대충 돌려본 벤치들
CPU-Z
7-Zip 21.00
AIDA64
시네벤치 R23
결론 - 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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