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서핑하다가 들어간 사이트에서 발견한 겁니다. '너무 많은 리소스를 사용해서 차단된 광고'와, 그 아래에 정상적으로 표시된 구글 광고가 있네요.
트래픽을 지나치게 많이 차지하는 광고야 당연히 나쁜 것이지만, 이렇게 되면 광고주나 웹사이트가 구글의 기준에 맞춰서 따라가게 되겠군요. 뭐 지금도 틈만나면 구글 광고 짜르느니 중단하겠느니 이러니 눈치를 안 보는 건 아닌데.
그리고 저렇게 표시를 차단해도, 구체적으로 어디가 어떻게 문제가 되서 표시를 차단한다고 알려주는 것도 아니란 말이죠. 구글 일처리하는 방식의 가장 큰 문제가 그건데 말이에요.
다만 안드로이드 전화기로 전세계를 이미 손에 넣읔 이 구글의 경우에는 과연 어떠한 후발주자가 있을 수 있을지 말입니다.. 뭔가 씁쓸하죠. Don't be evil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