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하시련지 모르겠습니다만
올해 8월 에어컨 수리를 해달랬더니 벽지와 그 내부를 아주 아작,
아니 사단을 내놓고 토끼신 기사님이 있었습니다.
기사님 왈 :아니 벽지는 원래 찢어져있었고 나는 그걸 실리콘으로 붙였을 뿐
그러니까 비용청구는 얼토당토 않은 일이다.
저: 증거사진 제출할게요.
기사님 왈 : 아니 물이 새서 수리 할때 어쩔수 없이 찢어질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저 : 왜 말을 바꾸시죠?
기사님 : 아 좀 봐달라
이런식으로 12월까지 질질 끌다가 결국 기사님이 벽지.. 시공비용을 부담하기로..
이게 벽지뿐만 아니라 뒤에 벽도 개판이 난 상태라 그것도 고쳐야된다고 하더군요.
여튼, 에어컨 수리 비용은 5만원도 안나왔는데 시공비용이 무려 60만원 나왔습니다.
이래서 정직하게 말하는 버릇을 꼭 들이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