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플래티넘 pq-200 만년필
중국산 만년필.... 인줄 알았는데 다시보니 플래티넘만년필, 일본 브랜드의 만년필입니다.
파이롯트라는 일본 만년필 회사의 카쿠노 라는 모델과 경쟁하기위한 모델이라는데..
중국에서만 파는거 같군요. 한국에서는 안팔고 있습니다.
색상은 참깨 회색, 멜론 그린.
참깨, 멜론...?
사실 색상이 기묘해서 샀습니다.
펜촉은 F촉. 조금 얇은 촉입니다.
HongDian이란 곳의 만년필입니다.
색상은 흑삼림(黑森林) 색상.
중국에서 파는 만년필은 색상 네이밍이 다들 특이하네용
위 플래티넘 만년필과 다르게 금속제 몸통을 가진 만년필입니다.
펜촉은 EF촉, 가장 얇은 촉입니다.
시필, 잉크는 모드 파카 잉크입니다.
일단 만년필들이 다들 조금식 아쉽네요
중국제 만년필은 금속재질 이라그런지 모르겠는데,
펜촉과 몸통이 만나는 스크류부분이 살짝 끄덕거림의 "느낌"이 있습니다.
실제 끄덕 거리진 않는거같은데... 쪼끔 거슬리군요
전반적인 금속 가공은 훌륭한편.
금속재 몸통이라 조금 무겁고, 손에 땀이 난다면 살짝 미끄러지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펜촉은 EF, 제일 얇은 촉인데, 굵기, 흐름 나쁘진않습니다.
플래티넘 만년필은
플라스틱 몸통이라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플라스틱이 가볍고, 손에서 땀이나도 상대적으로 덜 미끄러지더군용
가벼운점은 마음에 들지만, 펜촉 굵기가 살짝 굵습니다.
보통 같은 F촉이라 해도 일본 만년필들이 얇은 세필인데....
이건 쫌 굵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괜찮지만
필기를 하거나 할 땐 조금 클수 있겠군요
중국 알리발 필기구에 발을 들이면, 무궁무진한 세상을 만난다던데..
이렇게 시작하는가 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