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추측성 글입니다.
소니는 항상 퀄컴 스냅드래곤만을 이용해왔고,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판매량 1등이자, 퀄컴 최대 고객입니다.
물론 안드로이드 플래그쉽 시장에서 삼성의 위치는 독보적이구요.
삼성의 경우 글로벌 모델은 항상 엑시였지만, 특정 퀄컴 분쟁지역은 스냅드래곤을 사용했습니다. 이번 갤럭시S20에는 예외적으로 자국 시장인 한국도 스냅드래곤으로 발매했구요.
하지만 신기하게도 퀄컴 프레젠테이션에서 삼성과 소니의 이름이 빠졌습니다.
소니야 저 회사와 어께를 나란히 하기도 모자란 판매량이라 그렇다 치지만, 최대고객인 삼성이 빠졌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엑시 2100이 엄청 잘나온걸까요? 만약 스냅드래곤을 수주하지 않았다면 갤럭시S6 때 마냥 로열티를 전부 지불하고 엑시를 사용한다는 것일텐데요...
레딧과 같은 외국 사이트에서도 얘기가 많습니다. 퀄컴입장에서 삼성이라는 존재는 엄청 클텐데요...
그나저나 퀄컴은 888의 CPU 성능 향상폭은 일절 언급하지 않았고, 언팩에서는 GPU 35% 향상이라고만 발표했습니다.
퀄컴이 공정향상 언급하지 않은 것도 이례적입니다. 또, 위 기업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네이밍도 그렇고 완전히 중국 타겟입니다.
8은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숫자죠. 솔직히 말해서 너무 노골적이네요. 네이밍이 중구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