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이랑 월 플레이트에 각각 걸림쇠 홀과 걸림쇠가 있습니다.
패널이 월 플레이트에 "부착"이 아니라 "걸려"있게 되는 셈입니다.
참고로 양면 테이프는 월 플레이트의 후면에 부착된 것으로 "벽면에" 붙는 면에 붙여져 있습니다.
설치 전 여성분이 월 플레이트를 들고 연필로 나사구멍 그리실 때,
그때 월 플레이트엔 양면테이프가 보이지 않습니다.
나사구멍 그리고 나서 다시 월 플레이트 내려놨을 때 양면테이프를 떼어내죠.
설치할 때 월 플레이트 앞뒤를 뒤집어서 나사구멍 그리는 경우는 적은 경우를 생각한다면 양면 테이프는 월 플레이트 후면인 벽면쪽에 있는게 맞습니다.
패널을 월 플레이트에 걸기 전 좌우 상단의 귀퉁이에 붙여놓은 검은색 테이프(?)는 그냥 단순히 패널을 월 플레이트의 걸쇠에 걸 때 쉽게 걸 수 있도록 일종의 가이드 테이프입니다.
그래서 월 플레이트에 패널을 걸고 나면 그 양 귀퉁이 테이프 2장은 도로 떼어냅니다.
그나저나 저게 하나의 TV...같은건줄 알았는데 그냥 패널"만" 있는 것이고,
메인보드 등은 아래의 셋탑에 케이블로 연결되는 방식이었군요.
저런 방식이야 라즈베리파이같은 보드에도 흔한 방식인지라...
http://www.devicemart.co.kr/1273487
라즈베리파이 공식 디스플레이인데,
위 LG TV는 위 이미지에서 1번(화면)부분을 벽에 걸고, 나머지 2~6과 라즈베리파이 본체를 밑의 셋탑으로 보낸 것과 같은 방식입니다.
위에있는건 액정+케이블이죠...일반적으로 노트북 액정갈이할때 흔히 보게되는구성...이랄까ㅎ
저걸 그대로 벽에 걸어버리고 케이블을 빼서 아래쪽에 셋탑을 두는게 특이하긴한데 애초에 저 두께면 단자를 넣는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보여져서...어쩔수 없었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