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본편도 나름 재밌게 즐긴지라
이번 마일즈 모랄레스도 재밌게 즐긴 편이네요.
게임을 클리어하면서 느낀점은
스포주의입니다
스포주의입니다
핀이 너무 답답하더군요... 스토리상 마일즈가 속여서 못믿겠다는건 알겠는데 라이노 2차전때 말할 기회도 안주고 지멋대로 주먹질이나 하고 지맘대로 생각하다가 결국 자기도 파탄내버리더군요.
그리고 작중 PC사상이 어느정도 있긴합니다.
서브퀘스트 중 하나를 다 깨면 대놓고 벽화에 BLM이 나오니까요. 근데... 뭐랄까요 라오어처럼 거북하거나 게임몰입에 방해되지 않고 어느정도 잘 녹아들어간 느낌? 분명 PC사상이 있고 대놓고 BLM이 나왔지만 오히려 전반적으로 PC사상이 보인다기보다는 돌려서 표현하는 듯한 방식이었습니다.
듀얼센스의 진동도 매우 만족했고, 무엇보다도 마지막 쿠키영상에 후속작을 암시하더군요.
PS5버젼 스파이더맨 DLC 추가스토리도 플레이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프리징 진짜 많이걸리더군요.... 게임 다 플레이하면서 겪은것만 5번정도 되는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