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분 g pro 무선이 고장나서 as를 대행(...) 하려고, AS 접수를 했어요.
처음에는 지난 번의 기억이 강렬해서 그냥 지역에 있는 TG서비스센터로 가야하나 하다가, 시간 내는게 더 귀찮아져서 그냥 택배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외국인께서 받아주셨는데, 시리얼 번호랑 불러주다가 무심코 영어 단어 조금 섞었더니 매우 반가워하시면서 그 이후부터 쭉 영어로 하시네요....
뭐지 아침부터 실전 하드트레이닝인가
기존에 G703 무선 수리 받은 기록이 있다면서 맞냐고 물어볼 때는 예상 외의 이야기라서 excuse me 한번 하고...
그 와중에 택배라는 단어는 한국어로 말해주시는게 코미디.
이름은 맞게 적어주는건 기대도 안했는데 역시나... 틀렸습니다.
상대 분은 남자였는데 가슴이 뛰는 기묘한 경험...
로지텍 AS접수는 킹짜 전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