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90은 뽑기에 실패했으나 퀘스트2는 그럭저럭인거같습니다.
이미 퀘스트1이 있었기 때문에 살생각은 없었으나, 주변에서 산다길래 나도 안살수 없지 해버린거에요....
퀘스트1을 이미 가지고 있으니 비교사진 몇장올리겠습니다.
둘의 외형차이가 꽤 있습니다, 색상도 그렇고 크기도 그렇고,
스트랩부터 이거저거 원가절감이 되어서 천이지만 어차피 무게는 가벼워졌으니 그게 그거라고 생각해요.
사소한 불편 1 : 퀘스트1은유선 링크케이블 연결 및 충전에 쓰는 C타입 포트와 전원버튼이 대칭으로 같은 위치에 있으니
조작할때 조금이나마 편했는데 퀘스트2는 기기 중앙으로 밀렸네요. 기존에 1쓰다가 넘어간사람들은 좀 불편하네요.
사소한 불편 2 : 퀘스트 1은 렌즈 간격 조절이 슬라이드지만 2는 1 2 3단계 식이죠.
저같이 간격 애매한 사람들은 렌즈 저 3단계로는 살짝 불편한것입니다. 저는그냥 3단계로 놓고 적응합니다.
컨트롤러는 크고 살짝 불편하게 바뀌었습니다.
저 링부분이 각도가 바뀌어서 그런가 게임할때 자주 부딪히게 되네요.
그리고 건전지 교체부분이 1이나 2나 편하게 열리진 않는데,
1은 자석식이라 그래도 닫을때 조금은 편했지만 2는 그런게 없네요.
그래도 장점은 있죠. 화질이라던가 무게라던가 등등...
결론: 퀘스트를 처음사는 사람 아닌 기본에 1 가진사람들은 굳이 안넘어가도 되겠네요.
제 방은 3.6* 3.2m인데, 침대에 책상에 이거저거 하면 가용 공간이 1*1m 정도 됩니다.
외부 장치 없는 독립형이다 보니 VR하는덴 별 지장없네요. 이게 최대의 장점 같습니다.
확실히 전작과는 비교 된다고 생각합니다. 컨트롤러의 경우 퀘1때 컨트롤러 붕붕하다가 배터리 커버 날라간적도 있고 너무 작아서 불편한 적도 있어서, 이번에는 잘 바뀌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