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체스터대의 랑가 다이어스 교수 연구진은 15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다이아몬드 사이에 탄소와 황, 수소로 만든 물질을 두고 고압을 걸어줬더니 섭씨 15도에서 전기 저항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다만 상온 초전도 현상은 초고압 상태에서만 구현됐다. 로체스터대 연구진은 대기압의 260만배의 압력에서 상온 초전도 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초전도 현상은 자기장이 세지면 약해진다고 알려졌다. 연구진은 실험에서 이를 확인했다. 또 초전도 상태가 되면 물질 내부에서 자기장을 밀어낸다는 것도 입증했다.
초전도 현상이 상온에서 구현되면 에너지 산업에 엄청난 파급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 현재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가 가정에 오기까지 4% 이상이 사라진다. 구리 전선의 전기저항으로 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만 한 해 22조원이 송전 과정의 전력 손실로 사라진다.
제목만 대충 보고 오오 대박이다 하고 올렸더니, '대기압의 260만배'였군요. 대기압의 260배도 아니고 260만배를 주는 건 특수한 환경에서나 가능하겠죠.
초고장력판도 1~2GPa수준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