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모바일 롤이라고 불리던 와일드 리프트의 한국, 일본 클로즈 베타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와일드 리프트는 Pc롤의 외전격이 아닌, 둘 다 메인 게임이라고 합니다. 모바일 출시 뿐만이 아니라 콘솔로도 출시되니 말 다했죠.
플레이한 기기는 갤럭시S10e (엑시노스 9820, 안드로이드 10)입니다.
전체적인 소감으로는 "타 아류작과는 다르게 정말 잘 만들었다"
입니다.
뭔가 어설픈 다른 모바일 AOS게임과 다르게 재밌습니다.
정말 롤 같아요.
풀옵션 인게임 사진입니다.
갤럭시 S10, 엑시노스 9820으로 풀옵션 60프레임 고정으로 쌩쌩 돌아갑니다. 고질적인 단점인 발열도 없어서 20분 넘어가는 게임플레이 동안에도 쾌적하게 게임했습니다.
게임 자체에서 30프레임, 60프레임 제한이 걸려있는데 Fps 카운터를 보니 62, 63씩 튀어나가기도 하는걸 보면 차고 넘치는 걸 같습니다.
정말 신기한건, 그래픽이 PC 판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배경 그래픽은 PC판에 비하면 조금 아쉽지만 거의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고, 캐릭터 그래픽은 오히려 Pc 판보다 더 좋습니다(...)
당연하게 바로 바로 마우스를 쓰듯 지도를 터치하면 맵 전역을 볼 수 있습니다.
상점은 이런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게임이 끝나면 이런식으로 모델링을 보여줍니다.
시스템이 이런만큼 모델링을 최대한 감추는 Pc롤에 비해 훨씬 더 모델링이 깔끔하다는걸 아실 수 있습니다.
스킨도, Pc의 사진과 그림으로 보여주는 방식 대신에
모델링을 보여줍니다.
모바일이다 상점 이용이 아무리 간편하게 만들어도 불편한점이 있다보니, 빠른 아이템 구매? 할튼 Pc판 처럼 미리 템트리를 지정해 둘 수 있습니다.
(위 두 징크스 사진은 퍼왔습니다)
인게임 모델링은 정말 잘 뽑혔습니다.
징크스가 예쁘다니.... 진짜로 예쁘게 뽑혔습니다 ㅋㅋ
PC 로그인 화면과 비슷하게 이펙트 있는 움직이는 사진(동영상이라고 보시엔 애매해요)입니다.
게임 모드는 이렇게 있어요.
맵이 아직은 소환사의 협곡 하나 뿐이란걸 감안하면 pc판과 동일합니다.
Rp 가격
과금 시스템도 타 양산형 게임과 다르게 Pc롤과 같습니다.
오류 수정, 편의성 패치등이 더해져 나중 정식 출시가 기다려지는 게임입니다.
게임 플레이는 Pc의 최대 45분 게임보단 확실히 짧습니다.
빠르고 시원하게 전개되서 오히려 역으로 모바일 버전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을법해요.
스킬 사용도 Pc와 동일하게 가능합니다.
한번 누르면 바로 시전, 꾹 누르면 조정이 가능합니다
추가로, 게임 스킨 퀄리티가 매우 뛰어납니다.
스킨 애니메이션, 스킨 줌 애니메이션, 스킴 줌 아웃 애니메이션이 다 구현되어 있어요.
(http://m.dcinside.com/board/lolol/6390)
한 번 들어가보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