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 master 1도 쓰고 2s 도 썼는데.. 이놈들이 종특이 있습니다. 바로 옆부분 제스처 버튼이 1년정도를 쓰면 박히기 시작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스처 버튼을 누르지도 않았는데도 마우스를 쓰다 보면 제스처 버튼이 인식되서 (인식 상태에서는 커서가 안 움직입니다.) 엄청 불편한 경우가 반드시 생깁니다. 이걸 강제로 들어올린답시고 뭔갈 쑤셔서 올리거나 하면.. 옆부분 고무가 찢어져버리구요. (그렇게 1을 바꿨는데 또..)
이번거는 좀 깔끔하게 쓰나 싶었는데 결국 박혀버려서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고 3을 사기로 했습니다. 안그래도 micro usb로 충전하는것도 살짝 불편했을뿐 더러.. 얘는 그 짜증나게 잘 박히던 구조가 바뀌었더라구요.
1을 포함한 2s의 디자인이 이렇습니다. 옆부분 제스처 버튼 앞에 턱이 있어요. 근데 이게 뭘 어케 만들었는진 모르겠는데 쓰다보면 끼어들어가서 안나오기 시작합니다..
결국 말이 엄청나게 많았는지 턱을 아예 없애버린 디자인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usb 단자도 c타입으로 변했구요. 지금보니 사이드 버튼도 앞뒤로 변한거처럼 보이는군요.
빨리 왔으면 좋겠는데 ... 그런데 이제 추석을 곁들인.. (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