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를 사용했으면 전기요금을 내야합니다.
여러분은 고지서로 청구되기 전에
전기요금이 얼마나 부과될 지, 얼마나 사용했는지 "실시간"으로 알고 싶으시진 않으십니까?
한전에서는 이미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해놓고 서비스를 하는 중입니다.
바로 "한전 파워플래너"라는 어플입니다.
TV 등으로 홍보를 안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뿐...
그래서 사용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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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1. 어플 실행 중 불편함이 튀어나올 수 있습니다.
2. 어플 설치 전 확인하셔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설치된 계량기를 확인해주세요.
왼쪽 계량기면 "아날로그 계량기"로 어플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오른쪽 계량기의 "전자식 계량기"이어야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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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집에 왼쪽 구식 계량기가 설치된 줄 알았는데,
우연히 계량기를 쓱 봤더니
오호~
확인이 완료 되셨으면 어플을 설치합니다.
저~기 저 [파워플래너]를 설치합니다.
그리고 실행합니다.
자 실행이 됩니....
하아...씁...
어쩔 수 없습니다.
한전에 대들면 안됩니다. 전기를 끊고 갈지도 몰라
참고 넘어갑니다.
첫 사용자라면 비밀번호때매 등록이 필요합니다.
[사용등록]으로 들어갑니다.
우리는 건물주가 아니니 [개인고객]으로 가야합니다.
[고객번호]가 필요합니다.
한전으로부터 카톡으로 받으신 분들도 계실거고,
없으면 고지서 확인해주세요.
[전력량계 번호]는 비워두시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이후 화면에서 정보 확인 후 비밀번호 등록하신 뒤,
다시 메인화면 돌아오셔서 [고객번호]와 [비밀번호] 입력 후 로그인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짜잔~
전기를 얼마나 썼는지, 얼마나 부과될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 실시간이지, 사실 1시간 단위로 검침되는 시스템입니다.
각 탭으로 들어가시면 실시간으로 여러가지 분석방식으로 확인도 가능합니다.
설정부분에서는 기준 사용량을 설정해서 몇 %를 사용하냐에 따라 알림이 올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가령 100kWh를 설정해두고 80% 사용시, 90% 사용시, 100% 도달시 알림이 올 수 있게 할 수 있고,
100% 도달 이후 몇 %씩 초과할 때마다 알림이 오게 할 수도 있습니다.
사용해봤는데 꽤나 편합니다.
다음달 전기요금이 얼마나 부과될 지 걱정할 필요 없이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하니까요.
다만 이건 해당 가정 전체의 사용량 책정이다보니,
세분화해서 에어컨을 얼마나 썼고 등을 확인하시려면 시중에 파는 IoT 플러그를 개별적으로 구매하셔서 설치하셔야 합니다.
- 장점 -
1. 실시간(1시간 단위이지만)으로 사용량/부과요금 확인 가능
2. 매~우 세밀한 분석의 사용패턴 확인 가능
3. 어플 반응이 빠릿함
- 단점 -
1.
2. 초기 사용시 한전 고객번호를 알아야 함.
3. 전자식 전력량계가 설치된 집이어야 함. (이건 어쩔 수 없습니다)
아이폰은 위 어플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