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너무 좋았죠. 그래서 집에 오는길에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 구간을 따릉이를 이용해서 바깥구경좀 하고 왔습니다ㅎㅎ 양재천에도 아름다운 풍경이 많았는데 그땐 구경하느라 바빠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쌩쌩하기도 했고...
한강부터는 쉬엄쉬엄 오면서 몇장 찍어봤습니다. 사진은 전부 무보정에 리사이즈만 했습니다.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불고 햇빛이 강해서 사진 품질이 나빠도 양해를...ㅠㅠ
잠실대교 위입니다. 양재천에서 목적지인 뚝섬유원지역까지 가려면 잠실대교로 우회해서 한강을 건너야 하더라고요.
요건 광각입니다. 광각이 풍경사진 찍을 때 제일 재미있어요.
뒤에는 사우론...아니 롯데타워가 보입니다. 2배줌입니다.
잠실대교 옆엔 올림픽대교가 있죠. 왼쪽에 큰건물은 테크노마트입니다.
다리를 다 건넌 후엔 횡단보도를 건너야하는데,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면 보행신호로 바뀝니다.
꽃이 아름다워서 한컷
접사하려니까 해가 들어갔어요ㅠㅠ 이렇게 생겼습니다.
다시 한강으로 내려왔습니다. 구름에 해가 적당히 가려서 빛이 마구 쪼개집니다.
옆에는 요트가 보이죠? 가까운 곳에 윈드서핑보드하고 요트 대여해주는곳이 있더라고요. 바람이 굉장히 많이불어서 윈드서핑하시는분들은 날아다녔습니다ㄷㄷ 넘 재밌어보였어요.
호다닥 달려서 뚝섬유원지에 도착했습니다. 여기가 그렇게 야경맛집이라던데 밤에 찍어본적이 없네요.
대신 햇빛을 한사발 했습니다ㅎㅎ
사진에 나오진 않았지만 뚝섬유원지는 사람이 얼마나 몰렸던지, 앉는자리 대부분을 공사띠로 둘러서 막아뒀습니다. 자전거 탈 때에도 마스크 꼭 착용하고, 코로나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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