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수중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인 natick이 2년만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864개의 서버를 올린 12개의 랙을 데이터센터 캡슐 포드에 넣고, 빈 공간은 질수로 채워 바다에 넣었습니다. 이 서버의 에러 발생은 평범한 서버의 1/8 수준이었는데, 산소가 없고 습도가 낮은 게 좋은 영향을 주었다고 봅니다. 보통의 서버실에서 그런 환경을 구축했다간 사람이 죽겠지만요.
바닷물로 냉각하니 온도 유지에 도움이 되며 땅을 차지하지도 않습니다. 또 풍력과 태양열 등의 친환경적인 동력원을 사용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