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 부산인데 사실 집에 키우던 고양이를
여기(서울)로 데려오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제 친형이 잠시 맡아주고 있는데
하악질덕에 무서워서 발톱도 못깎이고 털도 못긁어주고 있고 관리가 잘 안되고 친형에게 폐끼치는게 싫어서
17일 휴가도 있는 겸 내려갔다가 데려오려고 합니다
근데 고양이가 그냥 잡종(코숏)이라 항상 건강해서
관리 못받아도 밥도 잘먹고 물도 잘 마신다고..
차에 실어오면 겁나 울겠군여
간식을 조공하고 배를 불린 다음에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어 고양이님이 차안에서 그냥 주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