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프라운호퍼 하인리히 헤르츠 연구소(Fraunhofer Heinrich Hertz Institute, Fraunhofer HHI)는 H.265/HEVC를 잇는 차세대 비디오 압축 표준인 H.266/VVC(Versatile Video Coding)를 공개했습니다. 압축률이 H.265/HEVC보다 30~50% 좋아져서, 90분짜리 UHD 영상을 HEVC로 인코딩했을 때 10GB가 필요하다면 VVC로는 같은 화질의 동영상에 5GB밖에 필요하지 않다고 하는군요. 게다가 HDR 360° 파노라마 UHD 영상의 스트리밍과 같은 차세대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여러 기능들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 표준은 프라운호퍼 HHI가 애플, 에릭슨, 인텔, 화웨이,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소니 등 여러 글로벌 IT 기업들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프라운호퍼 HHI는 H.264/AVC나 H.265/HEVC 표준에도 크게 기여한 독일의 통신 분야 연구소입니다.
p.s.
쓰고 보니 생활/가젯/테크 포럼에 더 적합하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아래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