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이동식디스크로 인식되는 SD카드를 로컬디스크로 인식시키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Hitachi의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방식이었고, 글은 https://blog.naver.com/eimikara/220273598215 이 링크의 글을 참조했습니다.
적용 기기는 서피스 프로 7입니다.
이 방법을 통해 우선 드라이버 서명 안함모드로 진입해 위 글의 절차를 따라 드라이버를 설치해 후면에 장착된 마이크로SD카드를 로컬디스크로 인식시켰습니다.
그 뒤 블로그 글 말미에 있는 DESO를 이용해 강제로 드라이버 서명을 시키기까지 했죠.
하지만 그 뒤로 계속 문제가 발생합니다.
1) DESO를 이용해 드라이버를 서명시켜줘도 재부팅 시 미서명 드라이버를 인지하고 자동복구 모드가 되어 지속적으로 무한리부팅을 발생시킵니다.
2) 이 상태에서 고급모드로 들어가 다시 드라이버 서명 안함 모드를 사용해 부팅시키면 다시 문제없이 부팅이 진행됩니다. 이때, 드라이버 서명 사용을 안함으로 한 상태로 부팅시켰으므로, 장치관리자에서는 서명되지 않았다는 경고가 아니라 정상 동작 중이라고 뜹니다.
3) 이 상태에서 재부팅을 시켜 원래대로(즉, 디지털 서명 체크를 하는 상태로) 윈도우를 부팅시키면 다시 서명되지 않은 드라이버가 설치되었다는 경고를 위 스샷과 같이 띄웁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상태에서 SD카드를 아예 인식하지 않습니다. 장치관리자에서 저렇게 오류를 띄우고, 디스크관리자에서는 잡히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테스팅 모드를 켜놓고 사용하는 방식으로 우회를 하는데... 그건 제생각에 너무 위험한 짓 같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저한테는 적용시켜도 듣지 않습니다.
3) 의 상태에서 cmd를 관리자모드로 실행하고 bcdedit.exe /set nointegritycheck on 및 testsigning on 을 해도 여전히 위 스크린샷과 같은 상태에서 변하지 않습니다.
위 링크 블로그 글의 댓글에 한 유저가 네이버 소프트웨어에서 무슨 프로그램을 찾아서 한방에 해결했다는데 뭘 말하는지도 모르겠고...
원래 드라이버 서명이 안돼있으면 장치를 빠꾸맥이는게 정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