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코어 i5-L16G7 프로세서는 코드네임 레이크필드, 1개의 빅 코어와 4개의 스몰 코어, 64개의 그래픽 유닛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프로세서입니다.
포베로스 3D 스택을 사용해 좁은 공간 안에 여러 칩을 넣고, 서니 코브와 트레몬트의 조합이란 점에서는 매우 참신하지만, 실제 성능은 썩 좋지 못합니다.
인텔은 레이크필드가 앰버레이크 Y보다 12% 더 높은 싱글 스레드 성능을 지닌다고 말했으나, 실제 테스트에서는 오히려 67% 느립니다. 왜냐면 클럭이 2.4GHz에 머무르며 3GHz 부스트까지 절대로 올라가지 못해서입니다. 다만 3D 파이어 스트라이크에서는 그래픽 유닛 구성 덕분인가 앰버레이크 탑재 노트북보다는 높은 성능이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