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의 대변인은 "마이크로소프트는 Windows on ARM을 오직 OEM에만 지원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ARM 맥에서 부트캠프로 윈도우10이 돌아가도록 정책을 바꿀 의향이 있냐는 물음에 현재로서는 말해줄 수 있는것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애플은 ARM 맥에서 부트캠프를 지원할 계획이 없다고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인 크레이크 페더리기는 팟캐스트에서 "우리는 다른 운영체제를 직접 부팅할 계획은 없습니다. " 라고 말했습니다. "전적으로 가상화를 이용할 것입니다. 이 하이퍼바이저들은 매우 효율적이기 때문에 직접 부팅할 필요가 없습니다."
ARM 맥에서 윈도우를 구동할 방법은 VMWare나 패러렐즈 등의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것이지만, 이들은 애플의 로제타2에서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ARM맥용으로 새로 짜여져야 할 것입니다.
[* 로제타2에서 지원되지 않는 바이너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KEXT, x86-64 플랫폼을 가상화하는 가상머신. 로제타2는 모든 x86-64명령어를 번역하지만 AVX, AVX2, AVX512와 같은 벡터명령어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애플은 패러렐즈 가상머신에서 리눅스를 구동하는 모습을 시연했으나 윈도우 지원 여부에 대해선 말하지 않았습니다.
VRWare는 사용자들에게 트위터에 ARM맥에서 자사 가상머신을 어떻게 활용할것인지 물어보기도 했으나 ARM 버전을 만든다는 약속은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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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뇌내망상에선 A13칩에서 추가된 벡터 연산자가 AVX 코드와의 호환성을 담보하기 위함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네요. 아님 인텔과의 라이센스 문제이던가...